벤처 하는 여자들 - 그들은 어떻게 과학자에서 벤처 사업가로 변신했을까?
양윤선 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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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발전하며, 많은 구조적인 문제들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사회를 지탱하는 주축 구성원들의 세대도 변했고, 기존의 관념이나 불필요한 의식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며, 시대변화와 트렌드, 현실에 맞는 새로운 질서와 가치관들이 자리잡아야 하며, 특히 남녀간의 불필요한 차별이나 성대결, 역차별 등은 없애야 할 사회문제입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나, 점점 변화는 가속화되고 있고,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사례만 보더라도,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진출은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고, 동등한 입장에서 나만의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유의미한 부분입니다. 이 책은 벤처기업과 벤처, 스타트업을 소개하며, 과학과 기술로 대변되는 새로운 시대, 여성들은 어디쯤에 있는지, 그리고 여성인재들 중에서 성공한 사례와 여성이라서, 더 뚜렷한 장점으로 승화한 분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직업선택이나 진로탐색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비롯해, 이직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와 영향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에 대한 중요성,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한 분야의 연속성, 전문가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하며, 때로는 조화나 융합을 통해, 부를 실현하거나, 살아가야 합니다. 벤처와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업을 고려해 볼 수도 있고, 창업이 주는 새로운 기회, 시대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있습니다. 또한 과학과 기술에 대한 접근, 연구원이나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현실과학으로 이끌어내며, 더 많은 부가가치를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여성이기 때문에 제약도 많고, 사회 각 분야의 성비나 구조를 볼 때, 차별은 존재하지만,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고, 능력과 자기계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살려면 과학과 기술에 집중해야 하며, 이공계의 부활이 이뤄져야 합니다.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나 선진국들의 사례, 우리가 부족한 산업이나 분야에 대한 인지, 채움을 이루려면,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기본이며, 관련 인재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양성이 중요할 것입니다. 벤처 하는 여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성공을 위한 여성들의 분투와 다양한 사회문제, 신기술, 신직업 시대로 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어떤 변화와 방향성을 지향해야 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성이라서 더 잘할 수 있는 분야, 남성 못지않게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구체적인 결과물, 이 책을 통해 동기부여도 얻고, 자기계발과 관리에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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