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정주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사람들은 성공을 바랍니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이나 노력에 주목하며, 누구나 인정하는 엘리트층, 좋은 학벌이나 많은 돈을 가진 사람들의 행동력을 분석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듯, 배울 수 있는 점을 모방하며, 각자의 성공을 위해 노력합니다. 물론 후천적인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가치가 더 많고, 얼마나 간절하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집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나 환경은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포기하거나 좌절해선 안됩니다.

하버드 상위 1%는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지, 세상변화를 어떻게 바라보며, 각자만의 자기계발과 관리에 매진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엄청난 노력으로 명문대학에 입학했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집단이 되었습니다. 수동적인 노력으로는 불가능했고, 항상 비판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주관이나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굳이 나와있는 자료나 결과를 바탕으로 활용하면 되지, 왜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며, 재해석하거나 비판을 하는가?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된 사람들, 사회적 성공을 거둔 사람이나 기업을 보더라도, 매우 치밀하며 전략적으로 살아감을 알 수 있습니다. 하버드의 인재들도 이런 점에 주목했고, 본질을 흐리는 행위, 다양한 언변으로 대중들을 속이는 행위나 눈과 귀를 막는 행동들에 주목하며, 무조건적인 수용을 경계하며, 대책없는 헌신이나 희생, 노력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개인들도 현명하고, 때로는 교활한 방법으로 이를 알아채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즉, 매우 능동적인 인재,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 성공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말처럼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때로는 필요한 가치가 맞습니다.

모든 것에서 완벽할 수 없고, 때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둬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욕심을 부리며, 모든 것을 취하려다, 놓치는 경우가 많고, 자신만의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불필요한 정보나 집중을 저해하는 장애요소를 막고, 몰입하는 힘, 이를 통해 발전하는 내공과 경험, 결국에는 평범함과 비범함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명문대 학생들은 어떻게 다를까? 이 사회는 일련의 규칙처럼, 혹은 계급과 같은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일까? 이런 틀과 기존의 관념을 깨며, 개인이 원하는 성공을 위해 무엇에 집중하며, 실용적인 노력을 할 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론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계발에 대한 색다른 접근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