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2019 ICT 트렌드 - 새로운 비즈니스와 투자의 흐름이 보이는
크로스테크랩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0월

4차 산업의 시대, 모든 분야의 획기적인 변화, 그리고 혁신, 이런 트렌드적 요소와 새로운 부가가치의 등장, 개인의 입장에선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할 때, 제대로 구현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 입니다. 이 책은 ICT 트렌드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전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언급, 다가올 2019년의 변화상, 예측상을 미리 접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에서 언급되는 여러 가치중, 5G에 언급이 인상깊습니다. 새로운 보급망의 형성, 이미 진행되고 있고, 더 빠른 가치, 나은 가치가 구현될 것입니다. 인터넷 강국답게 기업들이 주체적으로 나서고 있고, 정부정책이나 방향성도 이를 도입하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조건의 충족을 위해선, 기술력이 핵심인데, 세계적인 기업이나 국가들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고, 오히려 성장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기술력이나 분야도 많습니다. 관련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미리 만나며, 체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금융시스템의 변화가 주목할 만합니다.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활용하며,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금융시스템, 물론 다양한 테크의 등장이 기존 직업의 소멸이나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새롭게 등장할 직업이나 대체될 수 없는 인간의 가치나 중요성, 이를 넓은 관점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항상 양극단의 면에서 바라보지 말고, 다양한 가치로 접근하며 해석한다면, 금융의 변화가 무조건 나쁘게 보이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블록체인 현상의 보편화가 예상됩니다.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열풍으로 올 초부터 잡음을 겪었던 우리나라, 가상화폐의 핵심시스템이자, 기술로 볼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모든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이를 접목해 융합적 가치의 구현이나 새로운 결과를 만들려는 기업이나 사회단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보안상의 취약을 비롯해, 뚜렷한 단점이나 보완점이 남아있으나, 완벽한 상태에서 등장하는 기술은 없고, 점진적으로 채워지는 만큼, 너무 지나친 걱정은 불필요해 보입니다. 새롭게 다가올 2019년의 ICT 트렌드의 변화상, 미리 만나며,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