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경제 대전망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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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관측이나 예측이 부정적입니다. 진보정권, 보수정권의 편가르기가 아닌, 우리경제에 대한 평가가 매우 비관적이며, 다양한 사회문제나 리스크나 연이어 터지는 모습입니다. 올 해도 힘들다는 사람들, 내년이라고 좋아질까? 회의감을 가진 분들도 많고, 실제 경제지표, 각종 연구기관의 분석을 봐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경제를 예측하며, 새로운 트렌드나 대내외적인 변수는 또 무엇인지,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관심은 매우 중요합니다.


국가나 기업경제에 대한 책임론과 분석도 좋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도 경제는 생존권에 있어서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내가 속한 직업이나 생계, 자영업이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불황이나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나만의 경영법, 관리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이 책은 국가경제와 기업경제를 주로 다루고 있고, 우리나라와 관계된 중국이나 미국, 일본, 유럽경제에 대한 전망을 함께 하고 있어서, 주변국가들의 변화상, 발전상, 극복상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경제의 흐름이나 강대국, 패권국, 선진국들의 동향을 통해, 기존의 가치에서 얻을 수 있는 의미, 새로운 4차 산업의 시대에 맞는 트렌드나 부가가치,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어떤 변화를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채용문제나 고용대란, 복지문제 등 사회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 자신이 속한 연령이나 성별, 세대에 따른 고충을 알 수 있어서, 우선에 둬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나열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익에서 가장 예민하며,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한 언급도 눈길을 끕니다.


과연 북한이 우리 경제에 기회의 땅인지, 그들의 숨은 의도나 속내를 어떻게 봐야 하며, 제재로 이어지지만, 한반도 평화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든데, 그들에 대한 포지션을 어떻게 취해야 하는지, 정치적인 해석도 가능하며, 선호하는 정치성향에 따른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관심이며, 이를 통해 개인과 집단의 공생, 불황을 극복하는 방법론에 대한 접근입니다. 미리 만나보는 2019 한국경제 대전망, 트렌드서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경제에 대한 갈증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가 해야 하는 행동력은 또 무엇인지, 넓은 관점과 좁은 관점을 모두 적용하며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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