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무조건 돈이 남는 예산의 기술
제시 메캄 지음, 김재경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예산의 기술, 개인의 입장에서 다소 엉뚱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기업도 아니며, 공공단체도 아닌데, 굳이 돈에 대한 예산까지 신경써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재테크와 투자를 바탕으로 궁극적인 부의 관리를 원한다면, 매우 실용적으로 혹은 냉정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어차피 벌이는 비슷하며, 지출과 관리에 있어서 목돈의 차이를 만들 수 있고, 모은 돈을 바탕으로 투자나 재테크 방법을 활용해, 부를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핵심가치로 볼 수 있는 예산의 의미, 저자는 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돈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돈이 아닙니다. 고정비나 지출비, 모을 수 있는 비용, 잉여비용이나 남는 돈 등 유형과 구분에 따라서 전혀 다른 쓰임을 보이는 것이 돈입니다. 부자들은 어떤 전략을 고수했으며, 부의 증식에 성공한 투자자들은 어떤 방법을 활용했는지, 단순한 재테크 정보나 투자정보에 대한 언급이 아닌,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돈관리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자산상태나 관리형태, 유형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출에 대한 기록과 가계부 작성은 기본이며, 이를 통해 줄일 수 있는 지출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적인 관점, 중장기적으로 관리하며 잉여적인 형태로 묵혀야 하는 돈의 의미, 목돈을 만들어서 어떻게 사용할지, 개인마다 주관이 다르며, 돈 모으는 방식도 다르지만, 일정한 노동이나 시간적인 측면이 필요한 만큼, 지출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쓸데 없는 지출은 없고, 때로는 사람관계에서 목돈이 나갈 경우도 생깁니다. 이런 구분과 의미를 정확히 해석해, 지출이나 사용처에 대한 명확성, 사람에 대한 투자나 지출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물건에 대한 욕심, 쇼핑 등으로 낭비되는 지출을 막고, 소액이지만 투자를 통해 불려나가는 방법은 없는지,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의 범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테크론은 없는지, 알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급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관도 달리할 수 있고, 소액투자를 통해 용돈벌이나 꼭 나가는 지출에 대한 구멍을 매울 수도 있습니다. 같은 돈이라고 절대적으로 모으겠다는 현실 불가능성보다는, 계획적으로 접근하며 예산을 관리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돈관리는 기본적이며, 어쩌면 성공한 사람들의 방식을 모방해, 낭비를 막고, 금새 목돈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예산의 기술, 돈 모으기와 돈관리의 중요성,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하며, 현실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은 또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테크와 투자, 부에 대한 기본적인 요건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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