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토끼 - 1등 기업을 만드는 기계 뇌의 비밀
가토 에루테스 사토시 지음, 이인호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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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대한 평가,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로봇의 대결구도로 보는 시각, 공존할 수 있다고 믿는 평가, 인간이 직접적으로 모든 로봇과 기계를 통제한다는 믿음 등 보는 관점과 기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이 책은 기계 뇌에 대한 언급을 통해, 새로운 시대변화와 트렌드,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산업혁명에 비견되며,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기업 모두에게 변화는 위기와 기회의 공존의 장입니다.


기계가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순간, 인간의 일자리와 생존권은 위협받게 됩니다. 하지만 더 나은 신직업의 등장이나 최종 관리자로서의 역할 등 인간이 해야 할 일은 많습니다. 4차 산업의 시대에서 인문학이 재조명받는 이유, 기업경영이나 관리에 있어서 새로운 인재상에 아날로그적 방식이 통하는 이유, 결국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융합으로 볼 수 있는 시대변화, 그리고 드러나는 다양한 부가가치물과 결과들, 본질의 중요성, 기본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구현하는 사회, 트렌드를 읽고, 세상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기준점, 이 모든 것들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 관심분야, 종사하는 업에 따라서 모든 것을 통계화, 빅데이터화를 통해 추출하며, 이를 통해 개인은 원하는 정보와 지식을 얻거나, 공유하게 됩니다. 플랫폼의 정렬화로 볼 수 있고, 이는 불필요한 시간낭비나 비용적 측면을 덜어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정권자의 역할, 선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윤이나 위험성, 실패의 확률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고, 기계가 단순한 혁신의 대상이나 의미만이 아닌, 전혀 다른 도우미 역할로 다가올 것입니다. 기계 뇌가 말하는 요소도 일맥상통하며, 개인의 입장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종류도 많고, 범위도 다양합니다.


수집과 실행, 모니터링 등 인간의 실수가 나올 수 있는 분야나 범위는 기계에게 위탁하고, 최종적인 선택과 관리, 새로운 활동의 첨가는 인간이 담당하는 영역, 철저한 분배효과나 자료분류, 이를 통한 최선의 통계치를 추정하며 결과까지 도출할 수 있는 시대, 이런 시대가 온 만큼, 기존의 방법에서 변형된 새로운 접근과 활용이 중요해 보입니다. 새로운 대안이나 전략이 될 수 있는 기계 뇌의 존재, 4차 산업시대의 본질과 변화상,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보편적인 관점이나 일반인들의 눈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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