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자유여행 뉴욕 NEW YORK - 2018 최신판 나의 첫 자유여행
김미현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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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간혹 착각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미국의 수도는 ? 워싱턴이지만 뉴욕이라고 답하는 분들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인지도가 높고, 모든 산업과 분야의 중심지, 성지로 추앙받는 지역이 바로 뉴욕입니다. 원래 미국여행 자체가 모든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죽기 전에 가봐야 하는 곳들도 많지만, 뉴욕 만큼이나 역사와 문화, 현대미와 전통미가 공존하는 곳도 없습니다. 시간적인 아쉬움,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쉽게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하지만, 뉴욕을 가지 않더라도, 어떤 곳인지,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여행에 있어서 중요한 정보들과 필요한 지식, 간단한 영어회화 활용법과 가장 중요한 숙박시설, 편의시설, 대중교통,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문화와 양식까지, 미국 자체가 다문화와 다인종 국가라서 그런지, 뉴욕은 모든 문화가 만나있는 곳입니다. 동양인들도 많지만, 서구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중심지라 봐도 무방합니다. 무조건적인 개발과 성장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며, 적절한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도시 자체가 거대한 블럭처럼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맨해튼과 미드타운, 센트럴파크가 가장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알진 못해도, 자주 들었던 지명이거나 워낙 문화예술적인 측면에서 자주 언급되어서 그런듯 합니다. 다양한 국제기구과 기관의 존재, 그만큼 사람들이 모일 수 밖에 없는 모든 장점을 갖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 자체가 매우 크며, 거대한 메트로폴리스로 형성되어 있는 만큼, 복잡한 지리나 교통에 대한 이해, 이를 돕기 위한 상세한 지도와 다양한 여행 가이드가 소개되고 있어서, 직접 여행을 통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해도 유용해 보입니다.


또한 굳이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우리가 알고 있던 기존의 뉴욕과 몰랐던 새로운 뉴욕을 동시에 만날 수 있고,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최신정보를 바탕으로 언급되고 있어서, 뉴욕을 이해하며 미국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리 사전적인 개념으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해, 뉴욕여행을 계획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워낙 보는 자체의 이미지나 소개가 간략해서 이해하기 쉽고, 뉴욕이 주는 감성적인 요소 또한 매우 크게 와닿습니다. 자유여행 뉴욕으로 미국여행에 대한 간접경험과 가이드북으로의 활용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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