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의 비밀 - 세계 최고 부자들을 통해 본 돈의 메커니즘
샘 윌킨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부자가 되고 싶다고, 부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습관을 통해,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고, 부자가 된 사람들의 관리법이나 습관, 패턴, 투자방향 등을 모을 수 있습니다. 최고의 간접투자이자, 부를 통해 일정한 지위를 누리거나, 새로운 것에 투자하며 항상 앞서가는 사람들, 그들은 평범함을 거부하며, 비범함을 통해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돈이 많다고 공격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되며,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거나, 뺏으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이들에 대한 시기나 질투의 감정을 버리고, 최대한 배우며 나도 실행해 보는 자세, 가장 기본적인 접근법입니다.


특히 세상을 움직이는 부자들, 물론 그 정도의 부를 원하지 않더라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려면 일련의 방법과 특징들이 있습니다. 하루에 대한 계획, 시간관리나 정보관리,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이를 통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거나 선점하며, 나만의 기준이나 투자방향을 설계해야 합니다. 부지런 해야 하며,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쉴새 없이 움직이는 활동입니다. 사소함의 차이가 큰 결과를 낳듯이,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사는 일관성있는 삶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 책은 부자들의 습관이나 그들의 생각, 행동력을 소개하고 있고, 배울 가치가 많습니다.


시장경제에서 승리하는 공식과 방법, 때에 따라서는 법을 교묘하게 이용하라고 하는 문구, 물론 불법이나 악용을 종용하는 것이 아닌, 법을 제대로 알고, 나와 관계된 부나 투자의 방향성, 위험성에 대한 대응력으로 풀이됩니다. 슈퍼리치들은 항상 스스로를 믿고, 중요한 결정을 합니다. 아무리 변화가 있더라도, 쉽게 반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선택을 내립니다. 물론 돈과 관계된 일에서는 매우 냉정한 감정관리를 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감정노출이나 자존심을 세우지 않습니다. 


아무나 부를 이룰 수 없고, 부자가 된 사람은 매우 고통적인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 또한 이를 유지하거나 지키기 위한 그들의 생존법, 세상을 너무 쉽게 보는 사람들, 부에 대한 막연한 환성이나 투자에 있어서 두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원대한 포부를 갖고, 스스로를 믿는 능력, 결국에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분석, 세상변화를 바라보며 판단하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관련 지식과 정보관리는 기본이며, 모르는 분야에 대한 깔끔한 인정,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위기극복 등 삶에 있어서 중요한 가치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1% 부의 비밀, 기본을 바탕으로 나아가는 슈퍼리치들의 처세론,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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