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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일한다 - 사무실 없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 있게 일하는 미래형 직장인의 생존 전략!
국수미 지음 / 라온북 / 2018년 9월
평점 :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깊습니다. 새롭게 등장할 신직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만, 사라질 직업에 대한 위험성이 더 크게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자동화, 기계화 열풍, 인간을 대체하는 새로운 유형의 직업들이 등장하고 있고, 가장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이는 위기로 다가옵니다. 사무직이나 생산직에 관계없이 이 같은 현상을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생각없이 일하거나, 미래를 그냥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순간, 자신의 위험이 될 것입니다.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의 효율성, 생산성, 멀타능력의 개발, 이 책이 말하는 새로운 유형의 직장인입니다. 미래형 직장인이라는 말처럼, 하나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길, 경쟁은 치열하고 소수에게만 영광이 주어집니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삶, 보통의 사람이라고 느끼는 순간, 하나에 매몰되기보단, 여러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 멀티형 인재로 거듭나야 합니다. 무조건 부를 쫓아서 일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본질적인 접근, 나아가 자신만의 경쟁력있는 활용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IT 업계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며, 정보와 지식의 공유화, 공유경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요즘, 모른다면 분업이나 협업을 통해 극복하면 되고, 자신만의 능력개발에도 소홀해선 안됩니다. 누군가를 잡겠다, 능가하겠다는 적정선을 유지해야 하며, 궁극적인 자기계발과 속한 업이나 분야에서의 성공이 무엇인지, 제법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직장인 디지털 노마드, 책이 말하는 가까운 미래의 변화상, 스쳐가는 트렌드가 아닌, 본격적인 정착화 과정이 임박한 만큼, 제법 진지하게 다가옵니다.
개인의 역량강화, 조직에서의 변화, 사람관계에서 어떻게 처세하며, 보다 나은 방향성을 유지할 것인지, 정체되는 매너리즘을 경계하며, 항상 변화에 주목하며, 나에게 맞는 옷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며, 업종에 따라서 변화를 받아들이는 기준이나 느낌도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항상 미래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디지틸 노마드형 인재가 무엇인지, 미리 접하며 스스로에게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4차 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가치를 위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자기계발과 발전서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