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픽미 : 나를 선택하게 하는 비밀습관
김범준 지음 / 홍익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바로 사람에 대한 선택과 판별력입니다. 첫인상이 좋다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며,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는 일정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이며, 기업의 입장에서도 인사채용을 할 때,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입니다. 또한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도 사람을 만날 때, 나의 배우자나 이성과 교제할 때, 매우 신중한 것은 당연한 태도입니다. 처음부터 화려하지 않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사람, 끌리는 사람, 그들은 비슷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태도, 항상 자기관리와 발전을 끊임없이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끌리는 사람은 날 때부터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며, 노력과 관리로 변하거나,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책도 이런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람관계에서 돋보이는 방법, 나의 능력을 여과없이 제대로 표현하는 능력, 결국에는 결과나 보여지는 이미지로 만들어 내야 하는 현대사회, 하나의 경쟁력이자 능력이 될 것입니다. 나를 선택하게 하는 처세술과 대화법, 설득화 협상의 기술, 이 책은 모든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과 관리론을 논리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브랜딩, 브랜드화, 이미지 설정, 이는 마케팅이나 영업, 세일즈 등으로 이어지는 보여지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고, 내면의 가치를 성장, 성숙시키며, 주위에 사람을 끌어 모으는 하나의 힘으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책에서 가장 의미있게 다가온 문구는 바로 발품보다 손품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발품도 중요하지만, 인터넷 시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4차 산업의 시대, 나만의 문구나 글을 전달하는 능력, 정보관리나 처리하는 능력, 이젠 필수적인 가치로 자리잡았습니다.
과연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또한 생계나 비즈니스적 성공으로 이어지는 관리론은 무엇인지, 스토리텔링은 기본이며, 차별성에만 매몰되어서도 안됩니다. 솔직하게 표현하지만, 나만의 신념이나 가치,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말과 글의 사용, 그리고 이어지는 행동적인 모습까지, 습관의 중요성을 새삼 느낄 수 있고, 자신감과 자존감, 사람관계에서의 기술, 심리적인 요소와 대화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처세나 센스있는 행동력, 실용적인 자기계발과 마케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리론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만 추려서, 활용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픽미, 비밀습관 자기관리에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