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투자

난생처음 토지 투자 - 1,000만 원으로 시작해 100억 부자 만드는 실패 없는 토지 투자
이라희 지음 / 라온북 / 2018년 9월

부동산을 향한 몸부림, 노력으로 수익창출이나 성공투자를 자신하는 사람들,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이나 다양한 계층의 경쟁, 각종 규제나 세금 관련 조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습니다. 정부 주도의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면서, 이미 투자와 투기의 구분이 명확해졌고, 이를 통해 가용할 수 있는 자본의 범위나, 활용할 만한 물건의 존재, 투자처가 확연하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건물투자나 상가매매, 투자 등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며, 아파트, 원룸, 오피스텔 등도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이미 새로운 트렌드나 투자를 앞서가는 사람들은 알만한 정보가 바로 토지투자입니다. 내 땅도 없는데 무슨 토지투자냐는 의문도 들겠지만, 그들도 온전한 자신만의 자금으로 토지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토지에 대한 분석, 가치평가를 통해 가까운 미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토지 관련 소액투자, 경매, 매매, 임대 등 다양한 형태로 토지투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긍정도 아니며, 정부정책이나 도시계획, 미분양 지역이나 그린벨트 등 우리 사회가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부분을 바탕으로 조명하고 있는 점에서 유의미한 분석이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사업확장이나 투자를 종용하는 것도 아니며, 여전히 미개발 지역이나 앞으로 계획된 도시계획, 수도권 집중화에 대비한, 지방의 토지에 대한 언급도 눈길을 끕니다. 물론 관련 인프라나 다양한 상권이 형성될 수록, 가치는 뛰겠지만, 그만큼 사람들과의 경쟁을 각오해야 하며, 선점하지 못한다면, 뒤늦게 후회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토지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동반되어야 하며, 무조건 건물이 답이다는 획일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당장의 토지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나 사람들의 동향을 함께 분석할 수 있는 만큼,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차피 땅은 제한적이며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각종 규제나 제한구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확실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고, 완전한 소유나 임대를 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소액투자나 자신의 입맛에 맞는 투자와 분석을 통해, 차선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토지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관련 정보나 규제, 세금 관련 지식이 부족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불필요한 투자를 막고, 가용할 수 있는 범위나 자금의 내역도 상세하게 기재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투자정보로 다가올 것입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