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 짧은 시간에 최상의 아웃풋을 내는 뇌습관 안내서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정미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직장인들에게 공감가는 책입니다. 여전히 근로환경은 어둡고, 정부정책적인 이상과는 거리가 먼 업무의 현실이 놓여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거나, 성공적인 커리어 관리나 상승으로 연계시킬지,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누구나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만족감 높은 직장인이 되길 원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하나의 과제와도 같습니다. 야근을 무조건 거부할 순 없지만, 일정한 방법론과 관리론을 통해, 지금의 상태보다 더 나은 결과출력이나 사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업무의 진행과정이나 입력과정, 어떻게 몰입하고 결과를 추출해야 하는지, 보다 획기적인 방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자기계발과 관리론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고, 신선한 것은 뇌과학에 대한 언급입니다.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나 우리 뇌의 활동성과 개인마다 나타나는 편차를 모두 고려해서,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처리하는 능력, 상사나 시키는 일의 요지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재능과 능력을 혼동하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접근법까지, 직장인들에게 하나의 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육체적인 노동강도나 어려움,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가장 기본적인 단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서는 안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선순위를 기본으로 하는 업무 처리능력, 이를 통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막고, 업무의 실용성이나 결과를 위주로 하는 효율극대화, 또한 해당 업무를 수집하거나, 결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관리와 활용법에 대한 조언도 실용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누구나 실수나 실패를 할 수 있지만, 이같은 행동이 지속된다면, 결국에는 본인의 능력으로 평가당하기 쉽습니다. 야근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하나의 성장과정, 진통으로 보는 것이 낫고,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업무의 효율성, 실용성을 최우선에 두며,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직접 해보는 행동력을 통해, 느끼는 바가 크며, 사람들이 말해주지 않는 노하우 습득이나 나만의 내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하며, 절대적인 가치, 또한 귀찮은 부분일 수 있는 야근에 대한 언급과 활용법, 실무적으로 보탬이 될 것입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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