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완벽한 모습을 강요하는가?
도나 프레이타스 지음, 김성아 옮김 / 동아엠앤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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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 오프라인 못지않게 온라인 세계는 새로운 나를 표현하거나 형성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나의 업이나 일정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수익창출을 위해, 활용되기도 합니다. 물론 나쁘게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이며, 지나친 타인에 대한 공격이나 비방, 또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 동전의 양면과 같이 긍정과 부정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는 우리의 인터넷 문화, 모바일 시장, 중요한 것은 이런 가치를 건전한 방향으로 계승하며, 모두가 만족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공유경제적 모습으로 실현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이 책은 습관처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현대인들에게, 과거와 현재까지의 모습, 4차 산업의 시대를 맞아, 더욱 빠르게 진보할 미래에 대한 고민, 가까운 미래에 어떤 가치와 질서가 새롭게 구축될 것인지, 사회학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 기술모델의 도입이나 전혀 다른 디지틸 시대의 모습, 지금은 일정한 명성을 구가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어두운 분야, 또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영역과 치열한 경쟁으로 사람들에게 악용될 소지가 있는 영역은 무엇인지, 양극단의 분석을 통해, 소셜미디어의 활용법과 위험성을 동시에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인의 관점이든, 집단이나 공동체의 이익이든, 모든 분야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긴 어렵습니다.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성공이라고 불리는 현대사회, 새로운 아이디어나 창의성, 혁신이 도입되더라도, 금새 추월당하거나, 유사한 시스템이 등장할 수 있고, 항상 변화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개인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선별적으로 활용하며, 항상 효율성과 실용성을 따지기 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도 고민이 될 것입니다. 단순한 수익창출이나 성공신화가 아닌, 꾸준히 대중들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마련,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개인의 입장에서도 소셜미디어에 접속하며, 불특정 다수와 소통하거나 공유하며, 정보와 지식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고, 일이든, 공부든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책이 주목한 소셜미디어에 대한 분석, 접속과 행복의 평행선에서 대중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며 활용해야 하는지, 무조건적인 긍정이나 부정이 아닌, 적절함을 통해, 나에게 이로운 방향,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활용할 수 있고, 여전히 부가가치가 높다는 설명까지, 우리가 생각치 못했던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경영과 관리, 활용법에 대해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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