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 애티튜드 - 4차원 경영
이병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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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입장, 사업주의 본심, 창업을 고려할 때, 모든 것을 알고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 어떤 직종을 선택하더라도, 경영은 기본이자, 핵심가치가 됩니다. 방만한 경영이나 무리한 사업확장은 지양해야 하는 것이 맞고, 더 나은 결과나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과 원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결국에는 속한 기업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거나, 사람들의 평판이나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성공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섬세한 과정입니다. 때로는 비판과 비난을 감내해야 하며, 자신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도 왕왕 생깁니다.


저자가 말하는 리더의 자질, 조건, 경영관리에 있어서 어떤 가치를 우위에 둬야 하는지, 자신의 결정이나 태도에 따라서, 속한 직원들의 미래까지 흔들 수 있다는 경고, 너무나도 뻔한, 거창한 논리가 아닌, 사람들이 머리로는 기억하지만,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거나, 실행에 있어서 망각하는 부분을 논리적으로 짚어주고 있습니다. 성공은 태도라는 아주 간단한 공식처럼 보이지만, 누구나 초심을 끝까지 유지할 순 없고, 다양한 유혹이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타협 등으로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리더나 경영인은 때로는 고독한 길을 선택해야 하며, 이에 따르는 모든 결과를 책임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편한 길, 쉬운 길, 요행과 요령을 바라지만, 경영자는 절대 그래선 안됩니다. 모두가 낙관할 때, 미래에 대한 대비나 위험을 인지해야 하며, 모두가 어렵다고 말할 때, 1%의 희망이나 비전이 있다면 용기있게 나아가야 합니다. 말처럼 쉬운 과정은 아니지만, 그 만큼 성공의 길은 매우 험난하고 어렵다는 뜻입니다. 다양한 개성과 성격을 지닌 사람들이 모인 조직과 사회생활, 이를 하나의 유기체로 결속시킬 수 있는 힘, 결국 리더의 언행과 자질에 있습니다.


시대변화에 따른 트렌드도 알아야 하며, 기존의 가치 중에서 충분히 논리적이며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목적을 위한 맹목적인 추종이 아닌, 상황에 맞는 판단과 실행, 의지와 노력 등 부수적인 관리까지, 신경써야 할 부분도 많고, 사람관계에서 오는 잡음이나 결속을 위해 마음을 써야 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성공이라는 달콤한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리더의 조건과 자질은 어렵지만, 제대로 알고 접근한다면, 충분히 매력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성공태도, 무엇이 중요하며, 어떤 것을 상위개념으로 두며, 활용할 것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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