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 성공전략 - 4차 산업혁명시대, 개인, 기업, 국가의 성공 만들기 4차 산업혁명 총론 12
안종배.장영권.국제미래학회 지음 / 광문각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은 모든 분야의 화두였습니다. 지금도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나 산업분야의 변화와 혁신, 새로운 유형의 모델정착, 기업문화 변화, 국가경제와 국민경제의 새로운 지표나 평가까지, 거의 모든 산업에서 변화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부하더라도, 세계화의 추세를 거스를 수 없고,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 경제를 고려할 때, 변화는 필수적입니다. 그렇다면 미래한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더 나은 성장과 도약을 위해, 국가나 기업, 개인 단위의 사람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속한 분야, 관계되는 업과 연동하여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기술을 도입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마케팅이나 영업, 세일즈 등 필요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투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본의 한계나 현실적인 여건에서 운신의 폭이 좁을 순 있으나, 변화를 체감했다면 달라지려는 노력이 따라와야 합니다. 또한 큰 단위인 국가나 기업의 입장에서도 4차 산업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자칫, 저성장의 침체에 빠질 수도 있고, 동종업계나 비슷한 규모의 국가와의 경쟁에서 낙오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적인 이윤추구는 한계를 맞이했고, 대중들의 높아진 눈높이나 투명해진 세상, 복잡한 국제법이나 관계법을 고려할 때, 쉬운 길은 아닙니다. 하지만 특정 분야의 재발견이나 기존 분야의 강세를 유지하며, 더 나은 기술발전과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진다면, 새로운 시대가 기회로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우리 경제는 특정 분야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지나치게 비대해진 측면, 양극화의 심화 등으로 사회갈등이나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인 타협과 해결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과학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관련 인재 양성은 시급해 보이며, 주변국이나 선진국의 모델을 도입하되, 한국식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혁신이라는 것이 거창한 의미가 아닌, 실용적이며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일반적인 대중들의 눈높이도 고려해야겠지만, 전문가 집단이나 단위의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한 경로 모색도 필요해 보입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과 연구, 정답을 찾는 해결책 마련도 좋지만,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동력이나 시장상황을 고려한 특수적인 기법이나 관리도 중요해 보입니다.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할 4차 산업혁명시대, 그리고 미래한국의 모습, 쉬운 예측은 아니지만, 현실을 바탕으로 생각해 본다면, 얻을 수 있는 가치와 의미, 배울 수 있는 메시지가 많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산업분야의 변화와 현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어떤 기준이나 방법론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