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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 당신의 가치를 빛나게 할 능력 어필의 기술
잭 내셔 지음, 안인희 옮김 / 갤리온 / 2018년 9월
평점 :

현대인들의 능력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사회의 모습이나 조직문화나 규율을 생각할 때, 경쟁은 당연시 되며, 때로는 고평가, 혹은 저평가를 받으며 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보상받지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좌절하는 적응력보단,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실수나 실패를 발판삼아, 더 나은 결과나 성공을 이루기 위한 방법론, 혹은 자기관리론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 책은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난해한 점들을 언급하며, 나름대로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사람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면, 인정받지 못하며, 때로는 누군가의 견제나 질투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은 서로가 자신들의 입장이 우선적이며, 특히 성과나 보상 등 금전적인 부분일 수록, 그 예민함이나 본래의 성향을 여과없이 표현합니다. 이런 어려움, 사람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대립, 치열한 경쟁이 낳은 사람에 대한 경시, 구조적인 부분이나 해당 기업 자체의 문제로 볼 수도 있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일정한 처세나 새로운 행동력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과정을 알지만, 시도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당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달리기 때문에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거나, 알아도 무시하는 행동력에 있습니다. 지난 과거는 어쩔 수 없지만, 현재를 냉정하게 분석하며, 좋은 습관의 정착화, 대인관계에서의 유연함, 취할 것과 버릴 것을 명확히 구분하며 성과를 위해 노력하는 자기계발론, 누구나 잠재력은 있고,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참조하거나, 모방하는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말의 사용법, 상황이나 장소, 인물에 맞는 대응력도 중요하지만, 말보다는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도한 업무나 해야 할 일이 많다면, 우선순위를 배분해서 최대한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치지 않고 일관성있게 할 수 있는 자신감이나 나만의 자극제를 만들어, 주변환경에 대한 정리나 관리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능력에 대한 고민, 그리고 명확한 정답 만을 찾는 사람들, 하지만 기본을 무시하는 순간, 절대 나아갈 수 없고,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 없습니다. 나만의 강점과 노력의 보상인 능력과 역량, 이를 어떻게 인정받을 것인지,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