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여행 베트남어 - 현지에서 바로 먹히는 나의 첫 여행 회화 시리즈
동양북스 교재기획팀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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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대한 관심, 최근 우리와 베트남의 관계가 좋아지면서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해외여행지, 특히 동남아 여행에 있어서 베트남이 각광받고 있고, 많은 여행객들이 찾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낮은 물가, 사람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 박항서 감독의 선순환 효과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는 관심입니다. 갈 수 있는 직항로도 많아졌고, 생각보다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또한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는 다르게, 우리와 비슷한 문화나 역사적인 배경을 갖고 있어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베트남, 그렇다면 여행의 목적을 초월한 인문학적 가치나 베트남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행에 있어서 사전정보는 여행의 질을 다르게 하며, 가서 보고, 느끼는 가치들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베트남어 구사도 좋지만, 언어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단어를 위주로 조합하는 공부법이나 활용법이 더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이 책도 단어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단어만 알아도,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고, 여행에 있어서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고 소개합니다.


또한 베트남도 각자 지역마다 비슷하지만, 변행된 형태나 다른 문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은 확실한 차이가 나며, 내륙과 해양지역도 차이를 보입니다. 다만 어떤 곳을 가더라도, 우리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이에 보답하는 차원이나 원만한 여행을 위해서라도, 베트남어에 대한 관심, 그리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여행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면, 여행이 주는 기쁨은 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어려운 회화나 단어공부, 이를 위한 MP3 활용법이나 한글 표기법을 통해 공부하라는 방법론도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또한 실질적인 여행에서 중요한 출국과 입국과정에 대한 조언, 휴대폰 로밍하기나 구체적인 계획세우기, 여행지에서 경비는 어느 정도가 예상되며, 괜찮은 볼거리와 맛거리는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지, 갔다온 사람들의 후기와 평가를 통해, 매우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행을 통해 베트남을 알고 배우며, 실제 언어까지 공부하며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 나의 첫 여행 베트남어가 말하는 취지와도 같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거나, 베트남 자체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겐 유용한 가이드북과 회화교재가 될 것입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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