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줄 글배우의 마음 수업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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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이런 완벽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는 법, 마음관리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항상 행복의 시간보단 불행과 실패, 시련의 시간이 더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선 더욱 그렇습니다. 무조건적인 양보나 배려가 아닌, 나의 자존감을 챙기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법, 이 책이 말하는 요지와도 같습니다. 누구나 자신에 대한 원망, 부족한 면을 느낄 때, 되돌아 오는 회의감, 하지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건전한 방향성, 긍정적인 효과로 만들 수 있느냐가 역량의 차이입니다.


예전에는 마음관리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사람들, 하지만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내가 지금 겪는 감정의 기복이나 변화, 무조건적인 행복회로 추구가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 나의 지나친 긍정이 주는 타인의 거부감이나 전혀 다른 반응들, 사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감정의 유지나 적정선을 두는 것도 좋고, 관계에서 적절한 거리감을 두는 것도 하나의 처세가 될 수 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거나, 변화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없습니다.


나에 대한 부정의 기류나 보여지는 결과가 드러났다면, 이를 받아들이는 쿨함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난 일에 대한 미련이나 부정적인 감정 대신, 현재에 충실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마음다짐과 설계가 중요합니다. 누구나 행복할 수 없고, 마냥 영원한 것도 없습니다. 싫은 감정이 든다면, 기쁜 감정도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인생이라는 긴 시간에서 나를 제대로 알고, 이를 받아들이거나 내려놓는 연습, 새로운 것을 이루거나 갖기 위해선, 비움의 미학도 알아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받아들임, 이는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고, 일의 성과나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극복, 가장 중요한 사람관계에서 오는 처세술과 부정의 기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말고, 부족한 점을 인지하며, 지인이나 나보다 나은 사람, 혹은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경험입니다. 먼저 경험한 사람을 통해, 극복하는 길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절대 자신감과 자존감을 혼돈하지 말며, 이를 유지하거나 키우기 위한 나만의 마음관리법, 이를 빨리 체득하여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나를 위한 자존감 수업으로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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