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밭에 서서 - 행복의 씨앗들을 마음에서 찾다 마인드북 시리즈 4
박옥수 지음 / 투머로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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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은 없습니다. 스스로 개척할 수 있고, 여건이나 환경, 주변의 사람관계에 의해서 잠재력을 배가 시킬 수 있거나, 반대의 경우로 타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환경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삶을 개척해야 하는지, 나만의 행복이나 만족감, 이로 인해 전이되는 주변 사람들에게의 선순환적 효과, 궁극적으로 나를 위한 관리법과 관계론, 심리학 등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일정한 방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록, 전혀 다른 형태의 범죄나 사건들이 일어납니다. 대부분이 생계형 범죄가 많고, 사람관계에서 오는 갈등과 대립, 이권다툼 등 돈이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발전하는 수준 만큼이나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법론과 신념을 확고히 해야 하며, 때로는 나만의 기준이나 원칙이 맞을 때도 있습니다. 즉 상황에 맞는 유연성과 사회를 바라보는 태도, 모든 사람들이 약속해 놓은 기준이나 법의 규칙, 원칙은 무엇인지, 비교하며 세상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나이가 어릴 수록, 더 나은 사람이 될 확률이 높고, 교육을 통해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르고 저지른 것은 선처가 되지만, 알고도 행했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또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돈이나 사람관계에서의 처세, 나를 지키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나아가 피해까지 주지 않는 방법, 결국에는 자신만의 관리론에 집중하게 됩니다. 다양한 경험을 분석하며 참고할 수 있고, 실패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습관론도 중요합니다.


이 책은 사회학적 관점에서 개인이 어떤 처세를 해야 하는지, 또한 특정 개인의 일탈이 주는 나비효과나 사람들에게 미치는 파급력, 사회 전체의 분위기나 질서 등 보다 큰 관점에서도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성공한 모든 이들,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나 습관을 파악할 수도 있고, 왜 그들이 그런 행동패턴이나 언행을 추구하는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관점에서 다소 철학적인 질문이 될 수도 있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개, 이 책을 통해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만을 위한 힐링, 혹은 마음관리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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