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마주앉기 3분 치유명상 1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이선민 옮김 / 청년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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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은 생각의 동물입니다. 항상 생각하며 다양한 판단과 행동을 보입니다. 우리의 뇌는 쉴틈이 없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현대인들은 아주 풍요로운 시대를 살지만, 그 이면에는 다양한 스트레스, 희귀병, 전혀 다른 차원의 고통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많더라도, 내가 아프거나 스트레스레 고통받는다면, 모든 것은 무의미한 가치가 되어 버립니다. 이 책은 이런 점을 주목하며, 명상과 치유, 힐링과 심리학 등 정신적인 내면의 중요성, 돌아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여기에 자유로울 수 없고, 각자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매우 좋은 휴식활동입니다. 하지만 명상은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며, 멍하게 있는다고 완벽히 개선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의 평온이 가져다 주는 새로운 변화, 생각치 못한 새로운 생각의 등장이나 발견, 이를 통해 지금의 문제나 현재의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고, 나에 대한 돌아봄이나 문제진단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선순환적 돌아봄, 이를 통해 느끼는 감정은 나만의 감정이며, 때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으나, 긍정의 신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힘들 수록, 내면에 집중하고, 나를 챙기라는 말처럼, 스스로 챙겨주는 태도, 이제는 하나의 방법론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모든 질병이나 스트레스를 조기에 잡을 수 있고, 나에 대한 평온함과 마음안정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줍니다. 왜 사람들이 명상을 하는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명상을 했던 과거, 역사가 이를 말해주고 있고, 현재에도 명상이나 기치료 등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복잡한 현실에 대한 염증, 회의감, 스트레스 등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어떤 대상이나 목적, 결과물을 위해, 혹은 성공을 위해선 채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채우기 위해서는 비울 줄도 알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소유하거나 가질려고만 한다면, 한계에 직면하게 되고, 이는 사람관계나 일, 돈 등 거의 모든 것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비울 수 있는 것도 용기이며,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 요즘, 자기애나 자존감 회복, 자신감 충전, 등 마음정화와 힐링요법, 마음 다스리기는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나와 마주하며 냉정하지만, 마음이 쉴 시간을 준다는 것, 또 다른 여유이자, 재도약과 재충전을 위한 진정한 의미의 쉼이 될 것입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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