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 세계 최고 엘리트들은 어떻게 책을 읽을까?
하토야마 레히토 지음, 이자영 옮김 / 가나출판사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독서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다릅니다. 현실감각이 부족하다, 그건 책 속에서나 가능한 얘기다, 현실과는 다르다 등의 부정적인 평가부터, 책읽기를 통해서 생각과 발상의 전환을 이뤘고, 생각치 못한 기회를 잡았다, 인생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깨달았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까지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독서를 하거나 필요성을 느낀다면, 행동하는 실행력과 꾸준히 할 수 있는 관리법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독서의 본질을 비롯해, 글쓰기와 책읽기를 통해 부가적인 수익이나 원하는 성공을 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책읽기는 무의미합니다. 왜 읽는지, 자신을 돌아보며 나에게 필요한 정보나 지식이 무엇인지, 혹은 비즈니스 독서법이라는 말처럼, 부의 성공이나 재테크나 투자 등 보다 현실적인 정보와 조언을 얻고 싶다는 강한 동기부여, 이를 통해서 이룰 수 있는 것,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경중을 따져보는 등 구체적인 계획과 변화가 중요합니다. 글자중독이라는 말처럼, 다독이나 속독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는 사람들, 재야에도 숨은 고수는 많습니다. 물론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드러내느냐, 마느냐의 차이만 존재할 뿐입니다.

즉, 독서를 한다는 것은 인생을 배운다는 의미이며, 나보다 먼저 간 사람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해 볼 수 있는 수단이자 도구입니다. 그리고 이들을 무조건 맹신하는 태도보단, 질문을 통해 다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창의력은 거져 주워지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새로움을 제공할 뿐입니다. 늘 다르게 생각해보는 태도, 이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영역, 할 수 있는 가치, 꾸준히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돌아봄을 통해 성공에 대한 단상을 그릴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독서법, 거창한 의미의 독서법이 아닙니다. 기존의 원칙이나 법칙, 혹은 기본을 바탕으로 스스로 그려보는 삶의 설계와도 같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욕심으로 지치지 말고, 하루라도 꾸준히 하는 행동력이 중요하며, 분량보다는 내용의 깊이나 나만의 해석, 직접 글쓰기를 통해, 생각정리나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 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공부에는 때가 있다고 하지만, 독서에는 때가 없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마음 먹기에 따라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누구나 실패와 좌절, 시련을 겪지만, 이를 그냥 지난 경험으로 남길 것인지, 실패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공을 그릴 것인지, 각자의 판단과 몫이지만, 중요한 것은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독서를 했다는 공통점입니다. 나에게 맞는, 필요한 부분만을 요약, 발췌하는 것도 하나의 활용법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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