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쉬고 싶다 -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한 카르페 디엠
니콜레 슈테른 지음, 박지희 옮김 / 책세상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삶은 순탄치 않습니다. 누구나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잘 산다는 것의 기준과 결과, 개인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사회적으로 바라보는 평가나 시선, 주변 사람들이 인정하는 척도는 정해져 있습니다. 아무리 자기만족이나 관계에서 배려하거나, 혹은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크게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갈등이나 대립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면 후회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와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어려움, 주변 탓을 하거나, 인관관계를 짚는 것 만큼, 나에 대한 돌아봄도 중요합니다.


혼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 혼족, 혼술, 1인가구, 비혼족 등 다양한 용어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를 부정적으로 볼 것도 없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며 자유롭게 사는 것도 하나의 지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쉰다는 의미, 휴식과 재충전, 진정한 의미의 힐링이 무엇인지, 이 책은 그 의미와 본질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유형도 있지만, 혼자서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의존적인 방법 대신, 독립적, 진취적인 모습으로 볼 수도 있고, 적응만 된다면 오히려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후회해서는 안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인생은 매우 짧을 수도 있습니다. 언제까지 누군가에게 의존할 수도, 의지해서도 안됩니다. 나만의 자신감과 자기애, 자존감을 높이며 보다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 성공적인 결과나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일, 휴식의 방법과 혼자서 보내는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를 아껴주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원래 누군가를 맞춰 준다는 것은 대단히 피곤한 일입니다.


완벽할 수도 없고, 잘 할 수도 없습니다. 적당선과 적정선이 존재할 뿐이며, 나와 다름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논쟁만 피하면 됩니다. 아무리 가깝고 친해도, 생각차이는 존재하며, 같은 사물이나 사람을 보더라도, 나타나는 반응은 다릅니다. 이런 피곤함에 집착하기보단, 나에 대한 집중과 재충전, 휴식의 의미, 혼자서 쉬면서 느끼는 삶에 대한 생각, 잡생각도 관계없고,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그 의미 자체가 중요한 겁니다. 혼자 쉬는 의미와 트렌드적인 요소,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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