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필연적 부자 - 주얼리 업계 황금손 이재호 회장의 성공철학
이재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자본주의에서 절대적인 영역, 바로 돈입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고, 돈 이상의 가치가 없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꿈꾸는 부자 되는 법, 언제까지 그들만의 리그, 제도적, 구조적 모순과 사회 탓만 할 순 없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큰 부자를 꿈꾸지 말고, 부자들이 걸어온 길과 방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책은 돈의 원리와 경영법, 사람관리 등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필연적 부자, 나에게 맞는 방법에 대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테크와 투자의 열풍, 무조건 아끼는 것이 최선인지,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 자칫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오해나 관리의 실패 등으로 지칠 수도 있습니다. 무더운 더위 만큼이나 부에 대한 갈망과 관리법은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한 돌아봄과 돈을 어떻게 쓰고, 어떻게 모을 것인지,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막연한 부를 꿈꾸는 것은 이상에 불과합니다. 필요할 때, 돈 쓰는 법, 나만의 구조를 만들어서 돈이 들어오는 선순환적 방법을 활용해야 합니다.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풍자적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작은 것에 주목하지 않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티끌도 모으면 작은 부를 이룰 수 있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이나 교훈, 단점을 교정하며 더 나은 부의 방법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헛 돈 쓰지 말라는 사람들의 조언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다소 엄격하고 인색하게 대하지만, 사람관계에 있어서는 제대로 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를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고, 각자의 입장이나 사정, 환경에 따라, 그 쓰임의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의식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맞춰주는 투자나 베품은 무의미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부의 법칙과 부자들의 작은 습관, 개인의 입장에서도 재테크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할 만 하며, 나아가 기업경영이나 사업, 창업 등 다양한 영역에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 부자들의 습관과 경험담, 후기를 면밀히 살피며, 나에게 맞는 관리법, 돈을 바라보는 자세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거창하고 이상적인 방법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있는 만큼,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