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환석의 무기력과 불안을 없애줄 9가지 심리 처방
최환석 지음 / 멘토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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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겐 비슷한 감정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해야 하는 일, 다양한 사람관계, 남에게 말할 수 없는 나만의 비밀, 치부, 다양한 일들이 감정을 복잡하게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지치기도 하며,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걸어온 길에 대한 회의감, 후회 등 부정적인 감정도 교차하게 될 것입니다. 이럴 수록, 나를 돌아보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쉬어간다는 것, 재충전의 의미, 힐링과 휴식이 무엇인지, 모든 것을 접고 시작하거나, 생각할 수 있다는 것도 나만의 강점이자, 성장을 위한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복잡할 수록,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어떤 문제든 생기기 마련이며, 꼬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일보다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꼬임은 더욱 어렵습니다. 하지만 잠시 내려놓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너무 단면적인 면, 보여지는 결과나 물질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같은 것은 누구나 가졌다가, 버릴 수도 있고, 스쳐가는 하나의 과정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면의 관리, 심리적 요인, 정신건강을 건전하게 관리한다는 것, 웬만한 실패나 시련에도 버틸 수 있고, 삶을 살아가는 내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남들처럼 살기 싫다면, 나만의 내공과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특히, 부정적인 것들에 있어서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맞서기 위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불안한 심리, 걱정이 앞서는 마음,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암감 등 복합적인 감정의 동요, 불필요한 감정소모나 논쟁을 막고, 나에 대한 집중과 원인을 분석하며, 실패를 답습하지 않는 자세, 우리가 원하는 인생과 방향을 위해서도 필요한 지혜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생각의 중요성, 그리고 내려놓고, 비우는 습관, 버려야 새로운 것을 취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관계나 일, 사물에도 유효한 가치입니다.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면, 어색함이 계속됩니다. 바꿔야 할 때, 바꾸는 용기, 변화의 시작이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누구나 행복할 자격이 있고, 행복을 위한 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행하는 사람들, 순간의 감정조절이나 관리실패, 가야 하는 길이 보이는데, 정신은 딴 곳에 있는 사람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실패도 맛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부정의 시간을 최소화하며,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끌어내는 힘입니다. 생각이 하나의 도구이자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생각해야 하며, 생각을 통해 변화를 느꼈다면, 행동해야 합니다. 책이 주는 메시지, 가장 기본적인 단위들을 언급하고 있지만, 매우 중요한 의미임을 알아야 합니다. 생각을 통한 자기성장과 발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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