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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싶다
박승주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7월
평점 :
자신의 능력이나 성과를 인정받는 수단, 바로 말하기로 대표되는 발표에 있습니다. 누구나 떨리는 프레젠테이션, 늘 반복되는 긴장감과 저조한 평가,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발표에도 기술이 있고,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는 수단이자, 나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하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뜻하지 않은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원하는 목적달성이나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발표 기술, 목소리와 몸짓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과 업종의 종사자들이 활용할 만한 가이드북, 이 책을 통해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발표는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등장부터 자료설정, 적절한 시각화와 표를 이용한 설명, 글을 너무 많이 써서도 안되며, 핵심적인 내용을 간추려서 적는 것이 좋습니다. 나만의 대본을 만들어서 활용하되, 대본을 읽듯이 발표해서는 안됩니다. 키워드별로 추려서 한 번씩 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주로 청중과 눈빛교환을 하면서 자신감있게 말해야 합니다. 너무 떨린다면, 눈의 초점을 분산시키며 자신있게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선분산을 통해,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고, 이런 당당함에 청중들도 경청하며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는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고, 안된다면 반복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말하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소리, 너무 하이톤도 안되며, 지루한 중저음도 역효과를 낳습니다. 적절한 목소리 톤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호흡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신경쓰다가 발표에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반응, 하지만 연습을 통해 극복할 수 있고, 이런 방법이 성공한다면, 단련된 내공과 기술을 바탕으로 더 큰 발표나 말하기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중들의 집중이 떨어졌다고 판단되면, 집중을 이끌 수 있는 시각화 자료나 쉬어가는 자료를 첨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업무성과나 능력평가를 위해, 취준생들은 학점관리나 면접경험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인생의 모든 단계가 발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로만 성공을 그리지 말고, 발표 능력을 극대화하는 기술, 또 다른 나의 강점이자 무기가 될 것입니다. 누구나 처음은 어렵지만, 계속된 연습과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나 몸짓, 제스처 등은 보여지는 발표력이며, 중요한 것은 이미지화 된 자료수집, 해당 주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전달력하는 전달력에 있습니다. 발표를 잘하고 싶다면, 완벽성을 추구하는 것이 좋고, 질문을 이끌어내는 방법도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책은 발표에 대한 모든 과정, 준비와 실제상황을 고려해서 말하고 있고, 가이드북으로 활용한다면 충분한 보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