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왜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텔링에 집중했을까? - 소비자를 사로잡는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텔링 전략
염승선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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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존망, 개인의 성패, 브랜드화 전략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케팅이나 홍보, 광고수단으로 다양한 매체나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고, 시장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나름대로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무기로 시장에 도전하지만, 결과는 상이하게 나타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은지, 경영전략이 잘못된 것인지, 지금은 잘되고 있더라도, 브랜드에 주목하며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실패는 찾아올 수 있고, 그 진전속도는 매우 빠르고 강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 기업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전략, 그리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브랜드에 집중하며 분석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소비자와 기업의 가교역할을 한다는 말, 브랜드화가 왜 중요하며, 결국에는 제품의 이미지화, 이는 마케팅으로 이어지며, 구체적인 매출이나 수익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기원, 우연치 않게 탄생된 일화나 소개들, 원래 시작은 미미합니다. 어떤 과정과 노력, 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냐가 관건입니다. 초기에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반복 홍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단계가 중요합니다. 일단 소비자들이 알아야 구매충동이 생기며, 제품에 대한 실수요로 이어집니다. 홍보를 할 때는 간략하고 단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혼란만 가중하며, 제품의 이미지를 떨어트리기도 합니다. 


또한 해당 제품만의 유일성, 확고한 개성이 있어야 합니다. 너무 비슷한 모습이나, 어떤 것을 모방한 흔적이 많으면 많을 수록, 일회성 관심으로 그치게 되며, 몰락하게 될 것입니다. 기업 이미지를 적절히 홍보하지만, 주객이 전도가 된 모습이 아닌, 소비자들이 원하는 갈증을 풀어주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이성보다는 감성, 스토리텔링의 가미, 반응이 좋다면 시리즈화 하면서, 꾸준한 관리를 한다는 느낌을 줘야 합니다. 그리고 소비자 반응에 민감할 필요도 있지만, 너무 일반화하여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기호의 차이, 문화적 차이 등에 대한 인정을 통해, 냉정한 분석과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브랜드화라는 결론, 어려운 의미도 아니며, 철저한 고객맞춤, 소비자 관리 측면으로 접근한다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판매 만큼이나 중요한 꾸준한 관리, 사후서비스에 대한 고민, 다양한 요건들이 충족될 때, 원하는 성공을 이룰 수 있고, 실패를 막게 될 것입니다. 본질을 바탕으로 시대변화를 냉정히 분석하는 힘, 브랜드텔링이 말하는 메시지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브랜드화 전략, 마케팅과 세일즈에 대한 기본 활용법, 그리고 역사적인 사실과 기원을 통해 풀어내고 있는 다양성, 인문학적 가치와 경영학적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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