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위한 집필 안내서 - 궁금하지만 물어볼 수 없었던 작가와 출판에 대한 이야기
정혜윤 지음 / SISO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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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위력은 강력합니다. 때로는 보여지는 모든 것들을 압도하기도 하며, 다양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글이 주는 교훈과 메시지에 주목합니다. 하나의 능력이자,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시대, 그렇다면 단순한 독서에서 벗어난, 나만의 강점으로 승화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이룰 수 있습니다. 작가가 된다는 것,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나만의 노력과 열정은 기본이며, 운도 필요합니다. 물론 금전적인 영역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취미로 시작해 책쓰기에 성공한 사람들도 많고, 나만의 심리안정이나 힐링으로 접하며 달라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회성 관심이 아닌, 관심이 생겨서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주목해야 합니다. 출판과 집필, 퇴고와 책쓰기, 독서와 토론, 글쓰기 등 필요한 요소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할 수 없고,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통해 스스로 깨달으며 발전하게 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며, 너무 보여지는 것에 집착해서도 안됩니다.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변화와 결과를 주기도 하지만, 잘못된 활용은 악용되며, 더 심각한 위험을 주기도 합니다. 신중하지만, 확실히 표현하는 방법론, 그리고 활용법, 독서와 글쓰기 자체에 대한 본질을 돌아보게 합니다.


때로는 감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반대로 이성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도 있습니다. 사회변화와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유리할 수 있고, 일정한 시간을 두고,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분야나, 잘할 수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돌아본다면, 구체적인 답이 나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실행해야 합니다. 소소한 글쓰기가 인생을 바꾼 사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이미 후기와 사례는 많습니다. 인간만이 가지는 유일한 지적영역, 바로 책을 통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작가나 유명인이 되겠다는 과욕,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거나, 이슈를 통해 나를 알리고 싶다는 유형, 물론 이런 자세가 무조건 버려야 할 자세는 아닙니다. 때로는 적절한 자극이 될 수도 있고, 내 삶을 발전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 상식의 선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며, 작가가 무엇인지, 빠르게 변하는 사회상, 시대상을 정확히 짚으며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독서와 글쓰기, 이를 통해 이어지는 다양한 간접경험, 사람들과의 교류, 소통 등 활용할 수 있는 가치들이 많습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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