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내가 된다 - 청년 멘토 이영표를 뛰게 하는 가치들
이영표 지음 / 두란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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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즌입니다. KBS 해설위원으로 활동중인 이영표 해설위원, 그가 걸어온 길, 축구선수로서의 삶,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요소가 무엇인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나름대로의 방법론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평가받는 이영표 선수, 현역 시절에는 박지성 선수와 더불어서, 가장 빛나는 별로 평가받았습니다. 뛰어난 언변과 분석력, 판단력과 예측력을 바탕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고, 이는 우연이 아닙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프로의식, 자기에게 엄격한 잣대와 냉정함을 들이대며,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하는 그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뻔한 자소서나 자기 자랑으로 볼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이를 우리에게 적용했을 때,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나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장점을 적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을 바라볼 때,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나에게는 관대하지만 남에게는 엄격한, 또는 내로남불식 발언과 평가, 아주 잘못된 접근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엄청난 내공과 노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고, 절대적인 노력에 따라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도 말합니다.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같은 동작을 미친듯이 연습했다던 일화, 나의 한계를 시험하며, 이를 통해 깨달았다는 사실, 이는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입니다.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 이를 통해 얻는 자신만의 내공과 비법, 경험은 돈으로 살 수도 없고, 요행으로 바라서도 안됩니다. 철저한 자기관리, 나에게 맞는 영역이 있고, 원하는 일, 관심분야가 있지만, 현실을 직시하는 것도 중요한 판단력입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완벽히 하고, 다음을 바라봐야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하려는 것은 과욕이며, 오히려 산만한 느낌, 이도저도 아닌 결과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확실한 기준과 계획이 섰다면,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치지 않으려는 노력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법, 어쩌면 아주 간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 간단함을 알지만, 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더 빠른, 쉬운 가치만 고르기 때문에 실패로 이어질 뿐입니다.


설령 엄청난 관리와 노력을 했지만, 실패한다면? 실패의 교훈에서 얻는 가치가 있습니다. 실패가 무조건 부정의 의미도 아니며, 루저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의 입방아를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은 끝까지 곁에 있을 것이며, 오히려 더 응원하거나 기다려주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탓하고, 사람들을 미워하기 보다, 오직 나에게 집중하며 역량강화나 성장을 위해 시간관리와 집중을 한다면, 성공은 멀리있는 가치가 아닙니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성공의 기준은 다르지만, 자신이 주도적인 삶, 내가 원하는 방향을 할 수 있는 삶을 그린다면, 기존의 방법과 나쁜 습관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이 내가 된다, 진부한 자소서가 아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영표 선수의 삶의 철학과 다양한 가치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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