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의 기술 - ‘남을 위한 삶’보다 ‘나를 위한 삶’에 몰두하기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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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정답은 없고 다양한 사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것, 물론 다양한 평가가 공존하겠지만, 타인이 나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흘러가는 시간, 그리고 삶과 인생, 우리가 집중해야 할 대상은 타인이 아닌, 나 자신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행동에서 보여지는 다른 기준과 잣대, 이제 보여지는 것에서 자유로워지며 나에게 집중하는 삶의 방향성을 제고해야 할 것입니다. 남들의 평가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나에게 몰입하는 사람들은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시간낭비, 타인의 감정에 기대는 행동, 감정에 모든 것을 호소하는 사람들, 물론 그들이 틀렸다고 말할 수 없지만, 피곤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럴 시간에 나를 돌아보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부족한 점에 대한 성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엉망일 때, 무너진 기분이 들 때, 오히려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고 더 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움을 통한 채움, 삶의 연속성, 반복성을 고려할 때, 매우 유의미한 가치입니다. 집착할 필요도 없고 있는 그대로의 변화를 받아들이되, 나를 지키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내면관리, 마음관리, 이는 다짐이나 계획으로 바꿀 수 있고, 특정 멘토나 롤모델을 따라하는 것도 변화의 시작입니다. 모방은 창조를 낳듯이 긍정적인 습관은 원래 어렵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시도와 노력으로 정착시킬 수 있고, 이는 실제 행동변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인내를 통한 성숙, 결국에는 또 다른 경험을 얻게 되고, 과정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삶,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나 일처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너무 감성적인 사람, 반대로 냉정한 사람, 그 적절점을 찾는 것, 나를 돌아보며 느끼는 인생의 탐구영역입니다. 조화를 이뤄야겠지만, 타인을 위한 눈치보기나 지나친 배려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점, 명심해야 할 가치입니다.


사회 변화의 속도는 급진적이며, 내면의 가치가 무시받는 현실, 자본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냉정한 세상,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에게 집중하며 내면의 가치를 돌봐야 합니다. 나를 위한 삶은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세상과의 조화, 타인과의 조화 등 긍정적인 작동을 위한 연습으로 봐야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며 존귀한 존재입니다. 굳이 말도 안되는 잣대나 평가에 지치지 말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그리고 이를 통해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성공과 가치들,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온하다는 것, 잔잔하고 고요하지만 내공을 쌓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평온의 기술,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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