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부동산보다 주식투자다 - 부동산이 열 배 오를 때 주식은 백 배 상승했다!
이동규 지음 / 다온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시장에 대한 평가,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관심이 줄어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위기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있고, 주식에 관한 투자법, 각종 공부와 분석을 바탕으로 수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재테크나 투자의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고, 개인마다 편차는 있지만 부동산 못지않게 선호하는 시장입니다. 하지만 절대 다수의 대중들은 개미투자자다, 의미없다 등으로 평가절하하지만, 무조건 비관적으로 볼 것도 없습니다. 제대로 알고 공부하며, 실무적으로 활용하고 시장상황에 대한 분석, 기업들의 동향이나 기업평가, 공시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알아본다면 기존의 편견이 사라질 것입니다.


또한 주식은 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을 수록 유리합니다. 아무래도 기업에 대한 투자, 종목에 대한 분석과 일시적인 하락인지, 상승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투자종목에 대한 정보가 많아야 합니다. 각종 리스크를 예측하고, 경기변동이나 외부변수에 따른 변화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외교나 안보적 위험성이 커질 수록 종목변화가 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집니다. 코리안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무조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과 같은 분위기에선 새로운 투자종목으로 재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단기투자, 장기투자, 금리나 인플레이션, 기업의 재무제표, 현금흐름표 등 사실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있고, 원하는 정보를 선별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종 지표나 통계치, 추정치도 있지만, 무조건 신뢰하기보단 알아보고 접근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완벽하게 수익을 거두는 상황은 존재하지 않고, 노력으로 손해를 막고, 점진적으로 수익을 거둔다는 점, 감당 가능한 소액자본을 바탕으로 투자할 것을 권하며, 확실한 수익을 원한다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문가들도 예상을 빗나가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맹목적인 추종은 경계해야 합니다. 


부동산과 주식의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미리 대응하고 투자한다면 확실한 성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주식투자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투자하는 입장에서 갖춰야 하는 자세와 능력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고, 시장상황에 대한 통찰력도 돋보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주식도 공부를 통해 일정선을 상쇄할 수 있고, 꾸준한 모니터링은 기본이라는 점, 투자 고수들이 취하는 포지션과 상황별 대응, 경기변화와 경제현상이 일시적인지, 장기적인지 등 다양한 경제 관련 용어도 함께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부동산보다 주식이라고 말하는 이유, 그 해답을 얻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