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핫플레이스 - 2018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최헌욱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6월

4차 산업시대에는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책입니다. 누구나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지만, 어떻게 공부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자본금의 규모나 법적 요건, 제한지역과 투자지역, 투기성향이 보이는 곳은 어디인지, 알아야 하는 정보와 지식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공부와 실무적 역량 발휘가 중요합니다. 이 책은 최근 부동산 트렌드를 바탕으로 달라지는 시장동향, 정부정책, 사람들이 모이는 지역과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기준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은 경제와 인구문제, 사회문제 등 다양한 요건들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자본금의 규모도 큰 편이라 부담되는 점도 있지만, 최근에는 소액투자, 경매투자, 임대투자 등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절대적 기준이나 가치가 모호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은 뜨겁고,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의 보이지 않는 줄다리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에 대한 관심도 많지만, 토지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계획이나 도시계획, 제한구역이나 개발구역 등 용도에 따라 토지의 쓰임이 풀리기도 하며, 활성화 되기도 합니다.

이를 알고 가늠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정보현황이나 열람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당장의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자본가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지역이 있고,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알고 분석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별로 보이는 시세차이나 건물높이 제한, 용도변경에 따른 비용증가나 손실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확실히 부동산 법규와 취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전문가에게 무조건적인 위탁보다는 자신이 직접 투자하며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액투자를 바탕으로 수익창출을 고민하고, 상권의 흐름이나 유동인구 분석, 인구 분포별 연령대, 성별대를 바탕으로 비전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거품이 꺼지고 있고, 정부 주도의 새로운 정책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무리한 투자나 묻지마식의 투자는 배제해야 할 것입니다. 집 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지만, 확실히 부동산 투자가 여전히 각광받고 있다는 점, 이를 통해 나에게 맞는 물건이나 투자처를 찾는 접근, 이 책을 통해 트렌드와 동향, 관련 법규와 세법까지 꼼꼼히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로 핵심적인 내용들을 언급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