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브레인 - 내 아이 두뇌 성장 보고서
김권수 지음 / 책들의정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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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거나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늘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학업이나 공부 외에도 신체적 건강, 정신적 성숙을 통한 올바른 성장, 이는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무조건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강요나 교육을 통해 이끌어 낼 수도 없습니다. 적정한 관리와 이해, 공감을 통해 소통해야 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자칫 부모의 욕심으로 자식을 망칠 수도 있는 만큼, 보다 세심한 배려와 관리가 동시에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중요성을 바탕으로 뇌과학적 요소, 심리학, 정신건강 등 보다 체계적인 방법과 접근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모든 영역이 과학과 기술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를 제대로 이용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 인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육아나 양육, 아이교육과 성장에도 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올바른 소통과 상호존중, 공감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객체로 존중하며 인정하지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가치의 구분, 아이가 느끼며 생각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여유, 이를 통해 달라지는 행동력 분석까지, 부모가 알아야 하는 효율적인 방법과 접근을 설명하고 있는 만큼, 활용가치가 높아 보입니다.


또한 산만한 아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반대로 너무 집중하며 내성적인 요소가 강화된 아이, 너무나도 일반적인 비교이며, 극과 극의 대립적 요소로 보이겠지만, 가장 비교되는 두 대상을 바탕으로 각자 필요한 영역이 무엇인지,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기존의 방법이나 교육철학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다양한 감정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시대도 변했고, 아이들의 성장속도도 빠르지만, 이는 신체에 국한된 것입니다. 정신적 성장과 성숙, 내면가치의 관리는 또 다른 영역입니다.


부모를 통해 배울 수도 있고, 부모를 바라보며 따라할 수도 있습니다. 나부터 좋은 부모가 되려는 습관, 이를 통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무작정 열심히 하는 행동력, 주변의 좋은 사례를 무조건 따라하는 행동력, 아이의 입장은 무시한체, 혼자 진행하는 부모들, 이를 통해 쉽게 지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아이에게 표출하는 부모들까지, 어떤 기준이나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만나는 뇌과학의 중요성, 심리적 요소와 정신건강까지 확장되는 다양한 영역들을 접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통과 성장에 중요한 가치들을 알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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