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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뜻미지근한 내 인생에 빅씽 - 살아 있는 나날 나를 위한 자기 결정
필리스 코르키 지음, 장진영 옮김 / 왼쪽주머니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30/pimg_7884981891919298.jpg)
성공을 위한 노력, 꾸준히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능력입니다. 누구나 열심히 해야 한다,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등 뻔한 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자신의 일이 아니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작심삼일, 의지박약, 귀차니즘 등 다양한 명분과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미룹니다. 물론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상태로 성공을 원한다는 것은 궤변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든 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나에게 맞는 패턴과 습관, 창의적인 방법은 없는지,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빅씽, 거창한 의미가 아닙니다. 평범함이 지속되면 실력이 되며, 어떤 분야에서 능숙한 전문가나 준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본을 망각하며, 요령과 빠른 방법론에만 집중합니다. 물론 바쁜 시간과 일상, 부족한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접근법이 되겠지만, 단발성에 가깝고, 쉽게 이룬 성공은 쉽게 잃게 됩니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 그들도 평범함이 지속되어 단단한 실력이 되었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새로움에 대한 거부반응보다는 유연하게 대처하려 하며, 일이나 사람을 대할 때, 항상 미래를 생각하며 움직입니다.
자신의 한계치와 능력치를 정확히 구분하며, 부족한 것을 끊임없이 채우려고 합니다. 겉으로 볼 때, 드러나지 않을 뿐, 그들의 노력과 꾸준함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성공을 원한다면 나를 돌아보며, 어떤 롤모델을 잡고 따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론이 될 수 있습니다. 모방이 창조를 낳고, 보지 못했던 것을 보는 통찰력과 관찰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너무 복잡하다, 번거롭다, 귀찮다 등의 반응이 나오겠지만, 이런 것을 귀찮아 한다면, 그저 평범함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항상 나태함과 반복되는 안주함을 경계하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노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가 어떻게 할 것인지, 신체의 리듬이나 패턴, 내면의 관리, 수면에 이르기까지, 책에서 말하는 성공조언과 성공에 다가가는 접근론이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꾸준함이 반복되면 실력이 되고, 습관화되면 즐기는 단계에 이를 수 있습니다. 누구나 기회는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관리론입니다. 모든 것의 출발은 관리라는 마음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갈수록 치열해 지는 사회, 관리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들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