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자격증 -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초보 엄마를 위한 28가지 조언
진이주 지음 / 라온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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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달라지며, 육아에 대한 개념이 바꼈습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고,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누구나 기회는 있고, 시대에 맞는 교육법, 육아법을 통해 관리할 수 있고,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결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좋은 부모가 된다는 건, 고통의 연속입니다.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고,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만큼, 아이들도 빨리 성장하고 많은 것을 경험하며 판단하는 시대입니다. 너무 치열한 육아전쟁, 교육전쟁, 비교를 통해 느끼는 불안함,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현명한 대처와 방법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난 뒤에 가정의 구조는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아이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고, 어린 시절의 기억과 행동, 교육에 따라서 아이의 성장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줍니다. 무조건 받아주는 교육보다는 분별력을 키워주고, 아이 스스로가 자존감을 잃지않고 살아가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때로는 책임감을 심어주며, 스스로 자립하도록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며, 잘못되었다고 느껴도, 감정적인 표현이나 지나친 훈육은 삼가해야 합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의 구분처럼, 냉정하게 말하지만, 사실에 입각해서 해야 하며, 부모도 먼저 행동으로 보이며, 아이가 따라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자신은 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은 또 다른 불화를 낳고, 부정적인 결과만 초래할 것입니다. 항상 기록하며 커가는 아이를 위한 감성적인 선물과 준비도 좋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며 부족한 점에 대한 연구, 잘하고 있는 점에 대한 강점화 전략 등 양극단의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책에서는 엄마에 대한 설명을 주로 말하지만, 모든 부모들이 봐도 무방한 면이 많습니다. 좋은 아빠를 위한 활용법으로 무리가 없고, 부모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아이를 위한 올바른 육아와 교육법,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육아와 교육은 꾸준한 관심과 부모 스스로도 함께 하고, 참여한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일방적인 소통을 버리고, 시대에 맞는 대화법, 소통법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자존감을 높이며, 더 좋은 과정이나 결과를 위한 노력으로 이어진다면, 그리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물론 현실에서 오는 금전적인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아이와의 교감, 소통이 왜 중요한지, 부모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점, 성공한 육아법이나 교육법을 통해 모방할 수 있는 설명까지, 엄마 자격증을 통해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이에 대한 편견이나 생각도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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