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기술 - 나쁜 감정을 용기로 바꾸는 힘
크리스틴 울머 지음, 한정훈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내가 없다고 세상은 멈추지 않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며, 난자리는 언제든 대체되기 마련입니다. 개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세상은 너무나도 잘 돌아가며, 이를 현실적으로 느끼는 순간, 강한 회의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아픈 경험을 통해 우리는 성숙하며, 나를 제대로 지키는 방법,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마음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갈등의 요소, 다툼의 여지는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사람관계가 기본이며, 여기서 꼬이는 순간, 모든 것은 엉망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직한 주관이나 신념보다는 상황변화에 맞는 유연함을 가져야 합니다.


누구나 단점은 있고, 두려워 하는 것은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고, 항상 배움과 경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줄여나갈 뿐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며, 사람들의 심리상, 자신의 단점이나 결점은 절대 노출하지 않습니다. 즉, 겉으로 보이지 않을 뿐, 저마다의 고민이나 생각갈등은 존재하며,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스트레스가 될 수도, 극복하는 기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관리는 절대적이며 성공이나 관리론, 성과나 결과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전보다 경쟁은 치열해졌고, 살기에는 더욱 각박해졌지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세상은 달라보이며, 자신의 생각과 행동마저 달라지게 됩니다. 사람들이 외치는 긍정의 힘, 무조건 극복하고 이기라는 무모함보단, 스스로를 인정하는 힘, 내려놓거나 비울 줄 아는 덕목도 알아야 합니다. 강한 것은 부러지기 마련이며, 그 피해를 본인에게 돌아올 뿐입니다. 일이나 업무, 사람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이에게 만족을 줄 수 없고, 자신의 명분이나 논리가 맞더라도, 모든 이들이 환호하진 않습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반응에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와 다른 존재라는 인정과 적당한 선을 지키거나, 무관심으로 넘기면 그만입니다.


예민한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불필요한 감정소모도 되는 만큼, 관계에 있어서 나를 절대 놓지 말고, 타인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지만, 변하려는 노력과 의지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완벽함을 쫓지말고, 나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며, 살아가는 지혜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사회가 모든 구성원에게 완벽함을 강조하지만, 이는 이상에 가까운 논리입니다. 때로는 피할 줄도 알아야 하며,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무모한 도전으로 감정을 허비하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자신에게 집중하며 더 큰 목표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두려움의 기술,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마음관리론, 자기관리법 등 알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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