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49개월 - 임신 전 3개월부터 생후 36개월까지의 태교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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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 그리고 이어지는 육아와 양육, 여자들에게만 강요되어서는 안됩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새로운 출발이며, 스스로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 새로운 자극과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책임감있게 살아야 한다는 결심을 세워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여자들에게 일임하며, 피하려고 하는 아이 관련 지식과 정보, 이 책은 이런 점의 중요성을 알리며, 부모들이 어떻게 해야 아이가 바르게 태어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환경에서 클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섬세하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당사자 스스로도 관리를 해야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임신을 애물단지 취급하는 미개한 문화를 개선해야 하며, 가정에서의 역할분담이나 보살핌 등 남자들이 해야 하는 부분도 절대적입니다. 이 책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태교와 양육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잘못 알고있는 상식이나 지식, 지난 부모 세대들이 모르고 했던 관행이나 지식에 대한 교정, 그리고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임신이 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아이관리와 보살핌의 시작입니다. 때로는 예민할 수도 있고, 부모로서의 책임감이 버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생명의 탄생, 그리고 여기에서 오는 과정이라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마음가짐이 모든 행동을 낳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성장의 과정이라고 임해야 할 것이며, 이는 부모와 관련된 주변 사람들도 함께 관심을 갖고, 도와야 할 것입니다. 아이에 대한 상식과 정보, 태교에 좋은 영양분은 무엇인지, 음식관리나 체중관리, 그리고 예민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부 성생활에 대한 언급도 눈길을 끕니다.


양자가 동등한 조건,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도와야 하며, 이는 아이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일방적인 희생이나 강요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태교와 출산에 관한 정보, 일반적으로 어머니가 되는 여자들은 관심을 갖고 보지만, 남자들은 너무 간과하거나, 무관심한 것이 현실입니다. 아버지가 되는 방법, 남편으로서 알고 실천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미래의 예비 아빠들이 많이 보며, 배운다면 유익한 지식과 정보, 상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요즘, 아이를 얻는다는 것, 낳는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입니다. 사회적 관심과 응원,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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