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법칙
캐서린 폰더 지음, 남문희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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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일정한 습관들이 있습니다. 시장상황을 분석하는 능력, 이를 토대로 자신의 투자법으로 활용하는 방법, 나보다 잘사는 사람들을 따라하는 모방력, 부자들은 어떤 규칙과 습관으로 투자를 하는지, 혹은 관리를 하는지 등 알아야 하는 부수적인 것들도 많습니다. 누구나 부자를 꿈꾸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현실, 그리고 사회에서 제약하는 각종 규제들과 법망, 이를 영리하게 활용하는 전략적인 움직임, 물론 한 권의 책이 모든 것을 보장할 수 없지만, 적어도 달라지는 패턴이나 습관을 통해 재산증식이나 관리를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정보도 많을 겁니다.


이 책은 기본과 습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덕목, 돈이라는 자체에 얽매이는 모습이 아닌, 큰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하는 사회생활, 여기에 따라오는 임금, 노동의 가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일을 하지 않고 돈을 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일정한 시스템을 갖추더라도, 항상 외부변수, 내부변수에 대응해야 합니다. 또한 적절한 시기와 기회적인 타이밍이 있고, 이는 전문가의 조언도 좋지만, 스스로 돌아가는 흐름이나 패턴을 읽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상속받은 부자들도 피해갈 수 없고, 스스로 일어선 자수성가 유형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모든 관계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꾸준히 관리하는 능력, 사람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울 수 있는 사람, 내가 활용해야 하는 사람, 이용해야 하지만 티내지 않게 유지하는 방법 등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실천에서 망설이게 되는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규율로 스스로 고립되지 않는 방법, 쓸데없는 적을 만들어서 공격당하지 않는 방법, 즉 차분함과 냉정함을 동시에 갖춰야 하며, 이를 통해 구체적인 관리모델이나 자산증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 분류,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항상 앞서가는 것도 좋지만, 돌아보며 단점이나 문제점을 정확히 포착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부자들은 쉽게 경거망동하지 않고, 다음 그림이나 일어날 일에 주목합니다.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것이 대단히 위험한 것도 이런 흐름에서 알 수 있습니다. 부를 바라보는 관점이나 투자하는 입장에서 철새가 되지 말고, 나만의 비법, 나은 환경이나 사람에 대한 모방을 통한 결과창조,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것들에 대한 설명과 조언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멘탈을 관리하며 항상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는 마음관리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너무 조금해 하지도, 느긋해 하지도 않는 적정선의 유지, 부의 법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판단력으로 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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