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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상속의 모든 것 - 소중한 재산과 가족 모두를 지키는 위대한 상속 플랜
서건석 지음 / 라온북 / 2018년 4월
평점 :

상속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바로 부자라는 생각, 성공한 인생 등 누구나 희망하는 것들이 연상됩니다. 부자들은 분명 누릴 수 있는 것도 많고,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 혹은 시기와 질타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는 쉽게 이뤄지지 않고, 개인의 노력과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 등 다양한 노력의 집합체로 봐야 합니다. 자본주의가 고착화되면서 보편적인 현상으로 인정받지만,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상속의 모든 것, 세금 관련 정보와 자산관리, 재테크, 투자정보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부를 논하고 있습니다. 부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과 오해적 요인이 무엇인지, 되돌아 보게 될 거입니다.
상속받을 재산이 없는데 알아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 것입니다. 인생은 유한하지만 언제, 어디서 기회가 찾아올지 그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자산관리의 대한 중요성을 안다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보여지는 부의 조건이나 결과도 좋지만, 이를 위한 노력과 관리법이 무엇인지, 또한 부자들이 상속을 포함한 세법을 꿰고 있는 이유, 그리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부와 법의 관계 등을 면밀히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재산,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 유무형의 모든 것이 재산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쌓아가야 하는지, 바로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흔히 세계적인 부자를 생각하면 유대인을 자주 거론합니다. 특유의 근명성과 창의력, 돈을 버는 방법과 그들의 자산관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배울 점이 많습니다. 막연하게 돈을 벌고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가 아닌, 구체적인 방법과 관리의 중요성, 보여지는 부를 비롯해 정신적으로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이같은 영역은 무형의 상속과도 같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의도도 그렇습니다. 상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추가되는 개정현황, 정책적인 허와 실,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기업이나 법인이 할 수 있는 관리기법까지, 부에 대한 전반적인 눈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활용팁과 방법론, 절세의 비법 등 자신에게 맞는 영역, 필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남의 일이나 재산에 대해 쉽게 말하며, 부정적인 어투로 평가를 하지만 본인에 일에 대해서는 지나친 관대나 방심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직접 관리하고 싶다면 해당 정보와 지식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필수적입니다. 나를 위해서도, 자식이나 가족을 위해서도 말입니다. 집집마다 가훈이 있듯, 재산관리나 자산관리에 있어서도 뚜렷한 기준과 목표, 방향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이런 점을 바탕으로 상속을 비롯해, 활용할 수 있는 세법, 부를 이룰 수 있는 방법과 관리, 유지기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조언을 얻고 싶다면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