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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벤처 창업자를 위한 변리사 200% 활용법 - 소설처럼 이해되는 특허의 모든것
김광남 지음 / 지식공방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경제는 호황과 특수를 누리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닙니다. 그동안 누적된 사회문제와 경제문제가 복합적으로 터지면서, 장기침체에 빠져있고,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는 국민분열, 국가와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채용에 대한 한계성, 내부적인 문제 등으로 더이상의 지원이나 시장활성화가 어렵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소자본 투자나 창업을 생각하고 있고, 정부나 각종 기관들도 이를 독려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렇다면 이왕 시작하는 창업과 스타트업, 그 생리와 활용법, 방법론을 제대로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변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한 언급, 특히 특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국내시장에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났고, 해외기업과의 경쟁이나 각종 분쟁, 마찰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특허에 대한 권리강화, 보장은 매우 중요한 수단이 되었습니다. 또한 특허를 통한 각종 투자유치와 자본확보 등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만큼, 관련 정보나 개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인터넷 정보화시대에서 온라인 시장의 비중은 커지고 있지만, 막대한 수익창출이나 꾸준한 시장확보는 더욱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워낙 하나의 품목에 대한 견제와 경쟁이 심하고, 대체재가 빠르게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영속적인 지위나 선점을 이어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특허권을 활용해서 자신의 지적재산이나 특허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고, 이를 통해 저작의 문제나 도용의 문제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변리사들이 하는 일이 이같은 일에 중점을 두고 있고, 영위하고 있는 업종이나 직무, 직군에 따른 차이가 있는 만큼, 활용할 만한 정보도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변리사가 필요한 이유, 관련 정보에 대한 이론적 공부와 실무적 활용에 있어서, 직접 해보는 것도 사전 위험을 막을 수 있고, 더 큰 투자이익이나 매출상승 등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는 사업이나 창업, 스타트업에 관계없이 모든 업에 있어서 위험성을 막고, 나와 사업장을 지키는 핵심적인 수단입니다. 여전히 아는 사람만 알고, 정보격차가 큰 분야인 만큼, 이 책을 통해 간극을 줄이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이나 이용세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국내사례와 해외사례, 그리고 경제현상과 경영전략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