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멋진 발견 - 빅데이터가 찾지 못한 소비자 욕망의 디테일
김철수 지음 / 더퀘스트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4차 산업의 시대, 빅데이터가 모든 정보를 관리하고 있고, 이는 정보를 활용하며 이용할 수 있는 가치가 달라졌다는 의미입니다. 지식이 축척되면서 정보로 쌓였고, 이는 필요한 영역이나 분야에 추출해서 사용하는 시대, 기존의 아날로그가 더욱 사라지고, 진정한 디지털 사회로 발전했다는 증거입니다. 여전히 중요한 분야나 핵심가치는 사람의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모든 미래를 낙관할 순 없습니다. 언제든 위기는 찾아오고, 이를 어떻게 대응할 지, 나아가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방법, 현재와 미래를 읽는 눈과 준비를 통해서 이룰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급변하는 세상에 맞서, 개인이 준비해야 하는 또 다른 영역,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관점과 공감, 관찰기술을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단어지만,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다소 난해한 물음입니다. 즉 본질과 기본에 대한 집중과 강조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달라져도, 인간만의 영역, 고유성을 계속해서 발전할 것입니다. 이전의 산업혁명도 그랬고, 늘 변화하는 시대에는 이런 가치가 더욱 부각되며, 성공한 사람들을 봐도, 이런 원칙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새로운 제품이나 결과물을 봐도, 기존의 것에서 아이디어를 찾은 경우가 많고, 사업적 위기나 기업의 파산이나 회생 등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늘 예전의 가치에서 영감을 얻어, 극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지금도 중요하며, 가까운 미래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 모든 이들의 바람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감각과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영역에만 집착해서도 안되며, 정보의 정리나 공부를 통한, 나만의 관리와 활용법을 계속해서 시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정보적, 지식적 정리나 판단이 섰다면, 획일성에 대한 강한 거부나 유연함으로 실무적인 역량에 활용해야 합니다. 다양성과 혁신은 이런 측면이 도드라지는 것이며, 이를 통해 원하는 결과나 위기대처, 기회포착 등 시대정신이나 트렌드에 맞는 방법이나 모습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때에 따라서는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하며, 모든 것의 차등이나 경중은 있지만, 무조건적인 배열은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어떤 영역이든, 요소든 활용가치는 있고, 새로운 시대인 4차 산업에서는 더욱 다원화, 복잡화된 과제가 주어질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한 기존의 접근이나 방법론이 아닌 발상의 전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