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혼 - 성공은 시간이 아니라 깊이다
최우형 지음 / 더난출판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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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다면 어떤 자세로 세상에 맞서야 하는지, 급변하는 이 시대에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은 생계를 영위하며, 현재와 미래를 설계합니다. 물론 직업의 귀천은 없고, 높낮이는 의미없습니다. 오직 자신의 능력과 보여지는 성과나 결과로 말하는 시대가 되었고, 이는 기회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이나 롤모델, 방법론에 있어서, 도전보다는 안정을 지향하는 심리,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이 책은 영업을 통해, 성공을 거둔 사례, 철저한 고객관리와 허울 뿐인 인사관리가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 어떻게 고객을 응대하고, 관리하며 나의 수익과 성공으로 이룰 수 있는지, 아주 기본적인 낮은 자세에서부터 구체적인 활용법과 사람을 대하는 기술과 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에도 용이하며, 모든 사회생활이 인간관계에서 출발한다는 점, 사람관리에 따라서 뜻하지 않은 기회를 얻기도 하며, 위기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아는 인간관계의 중요성, 하지만 전략적인 접근이 없다면 이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 쉽게 못하는 영역에 대한 섬세한 관리, 번거롭고 수고스러운 부분을 즐기면서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나의 역량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무조건 도움을 받는 인재가 아닌, 이런 도움과 관계를 바탕으로 나와 주변 지인, 나아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 고객들을 활용하며 영업력을 키울 수 있고, 이는 어떤 조직에 속해있든, 개인이든 관계없이 대단히 의미있는 방향성입니다. 또한 변화에 대한 언급은 계속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당한다는 말, 결국 삶의 주도권을 능동적으로 할 것인지, 수동적으로 할 것인지, 관리의 기본과 중요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아무리 계획이 좋아도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없고, 잘못된 계획을 될 거라는 착각으로 밀어붙여도 문제가 있습니다. 항상 나를 돌아보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와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한 파악도 중요합니다. 물론 영업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는 분야는 아닙니다. 모든 관계에서 사람이 우선이지만, 영업은 사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분야입니다. 언행의 일치나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매우 신중하게,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 우리가 되새기며 나의 업과 연계시켜 고려해봐야 하는 사항입니다. 세일즈와 마케팅, 그리고 영업력과 영업기술, 이 책을 통해 사회생활과 사람관계 전반에 관한 생각 재정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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