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적금보다 암호화폐 투자한다 - 돈을 불리는 최고의 투자법
김산하.윤혁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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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광풍, 예전보다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대상입니다. 일반인들도 새로운 투자에 대한 관심, 적금이나 재테크 방법으로 어떨까 하며 접근하게 됩니다. 여전히 논란은 많고, 평가도 극명하게 갈립니다. 그렇다면 보다 제대로 된 접근법과 활용법, 배움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법이나 성공투자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불안심리는 누구나 존재하며, 각자의 선택이며 책임도 각자가 부담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냐, 투기냐 말이 많지만, 지금도 투자수익을 구가하며 사람들을 권유하는 성공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내용설명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왜 암호화폐에 투자해야 하는지, 보안의 취약성, 해킹의 위험성 등이 존재하지만, 새로운 4차 산업의 시대에서 경제와 금융의 변화는 주목해야 됩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며, 현실경제와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욕보다는 점진적인 투자를 추천하고 싶고, 묻지막식의 투자는 지양해야 합니다. 거품이라는 논란, 하지만 이들이 추구하는 개인간의 거래, 중앙정부의 개입을 배제하며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방향성, 이미 선진국이나 해외에서는 보편화되고 있고, 이런 기류가 우리나라로 흘러들어온 것입니다. 


합리적인 투자, 가치투자, 그렇다면 정보에 대한 분별력과 분석력이 중요합니다. 재테크를 위한 소액투자를 시작으로 경험을 쌓는 것이 좋고, 아무래도 기성세대보다는 젊은세대들이 더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정보화 세대라서 인터넷에 친근하고, 컴퓨터 활용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중요하며, 더불어 경제현상과 원리에 대한 공부도 중요합니다. 경쟁이 치열하고 누구나 고수익을 추구하는 만큼, 고위험의 부담도 존재하며, 성공과 실패의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그래도 암호화폐가 괜찮다고 싶다면, 투자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들이 추구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에서 핵심기술이며, 더욱 보편화된 접근성과 편리성, 근친성을 바탕으로 더 빠른 기술교환과 정보교환이 이뤄질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정보격차로 인한 부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며, 정부의 역할이나 중재, 정책적 조정도 중요하지만,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무리한 개입은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할 것입니다. 적금보다 암호화폐가 좋다고 하는 사람들, 그들이 말하는 실전 투자 가이드와 정보를 얻는 방법론, 이 책을 통해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본인의 몫입니다. 과욕보다는 제대로 알고 투자하는 판단력,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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