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슈퍼 이야기 걷는사람 에세이 21
황종권 지음 / 걷는사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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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쳐 활자를 따라가다 보면
너는 내가 되고
나도 네가 될 수 있었던
기억 길을 걷게 된다

“ 돌이켜 보면
우산 같은 추억도 있다.
- 눈물을 닦아 주는 맛 116P “


“ 의미가 있어 만난 것이 아니라
만나서 의미가 생겼다.
- 여수 촌놈들과 제자들 166P “


여수 밤바다 낭만을 노래한
아티스트 장범준에게 여수 문학상을
주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처럼
쓰디쓴 커피와 알코올의 맛을 느끼는 지금
친구에게 이 책을 건 네는 건 어떨까?

‘나는 가끔 술이 달아, 너는 어때?’

「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며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스치운다 」

윤동주 시인의 글귀가 떠오르며
책을 덮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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