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가슴속에 품어야 할 청춘의 키워드 20
정여울 지음 / arte(아르테)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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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을 만드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적군을 만들지 않는 일이고, 적군을 만들지 않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적군과 맞서는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용기가 아닐까.세상을 살다보면 적도 아도 구분할 수 없는 아비규환에 휩쓸리기도 한다. 그럴 때 중요한 것은 적과 아를 가르는 분별심이 아니라 내 안에도 적이 있고, 적 안에도 내가 있음을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함이 아닐까.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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