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초등부터 알아야 하나요? - 즐깨감 입학사정관제 준비서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이미경.이지은 지음, 누똥바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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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에 입학사정관제 도입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실상 어떤 제도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휩쓸려 우왕좌왕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봅니다. 어쩌면 아직 울 아들은 초등학생이니까 하며 안심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누구에게 물어 보기도 부끄럽고, 물어봐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처음 만나고서 얼마나 반갑던지....... 날 위해 만들어 놓은 책인 듯 착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입학사정관제 그 좋은 취지에는 공감을 하고 있기에 좋은 점만 배워보려 한답니다.

 

 

이 책에서는 입학사정관제라는 제도에 대해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인 울 아들이 봐도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 좋았답니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던 점은 초등학교 시절 입학 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해 진로 설계가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인지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알려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러기 위해 기본적으로 어떤 준비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한답니다.

특히나 진로설계에 대해 그리고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잠재력 체크 리스트는 아이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네요.

 

 

학교의 공부는 언어 지능과 논리 수학 지능이 높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기존의 지능 검사는 주로 언어 지능과 논리 수학 지능을 측정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이큐 검사나 학교 성적으로 자신의 모든 능력을 평가할 수는 없지요. 다양한 나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라는 <TALK TALK> 코너는 고맙기 까지 했답니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도 알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했다면, 이제 궁금한 것은 “그러면, 지금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겠지요? 초등학생이라 한참 멀었다고요?

생각했다면, <3장. 초등학생은 이렇게 실천하세요> 편을 참고해 보세요.

 

스스로 노력해야 할 공부, 나를 키우는 체험활동, 실력을 확인하는 대회 참여 등 꿈을 향해 노력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을 소개해 준답니다.

 

또한 소통능력을 키워 나를 드러내고 함께하는 활동으로 협동심, 리더십을 키우며 보고서, 일기, 독후감 등 무엇이든 생각을 담아 표현 해보기 등 실질적인 도움 되는 실천방안들 또한 꼭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실천하기 쉽게 자상히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알려주어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하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던 입학사정관제, 이제는 두렵다기 보다는 도전해 보고 싶은 또 하나의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려면 뭐가 필요한지 궁금하신가요?

입학사정관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기 소개소와 평소 생활을 보여주는 학교생활 기록부, 나의 장점이 담기는 추천서, 입학사정관과 만나는 심층면접과 토론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선생님의 입장에서 조언도 해주고, 이제 입학사정관제 지금부터 차근히 책 읽어가면서 준비하는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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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 - 인성과 창의력을 중시하는
이대희 지음 / 베이직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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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0.25 퍼센트에 불과한데, 노벨상 수상자의 3분의 1을 차지 할 만큼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로마 이전부터 주변의 열강들에 의해 식민지가 되고 포로로 붙잡혀가는 등 많은 고난을 겪은 민족 중에 또 하나이기도 하지요.

 

앗수르, 애굽,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등 강대국에 의해 수도 없이 나라를 빼앗기는 수모를 겪었지만 그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당당하게 지금까지 살아남은 고대 국가는 오직 이스라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이리 저리 떠돌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나라를 세운 유대인의 비결은 가정에서의 자녀교육에 있었답니다.

 

“유대인은 비록 국가는 없어도 가정은 존재했다.” 라는 말은 이 책을 읽으며 내 가슴에도 콕 박혀 더욱 집중하여 책을 들여다보게 했답니다.

 

 

 

 

 

어쩌면 유대인 교육의 비밀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과 역사 문화를 갖고 있기에 유대인 교육법 따라잡기 시도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우리나라는 창조경제와 창의적인 국가건설이라는 국가적 비전을 설정하고 창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으로는 창의적 교육에 집중하고 있지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의 창의 인성 교육을 가정에서 시도해 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 이 책으로 좋은 길잡이를 삼아 볼까 한답니다.

 

 

 

 

 

유대인의 자녀교육, 덕목, 교육 방식을 자세하게 잘 적어 놓은 책인데요.

 

참된 인간을 기르는 유대인의 인성 교육과 최고 인재를 키우는 유대인의 창의성 교육을 유대인만의 독특한 자녀교육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는 우리 세대가 고민하고 있는 수많은 교육·청소년·가정의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희망과 기대감이 생기는 책입니다.

 

 

 

자녀교육에서 뿌리가 되는 가장 중요한 교육을 말하자면, 당연 그 뿌리는 인성교육일 것입니다. 인성이 흔들리면 모든 교육은 의미가 없음을 최근 우리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빠짐없이 거론되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이 책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을 만나며 인성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해야 자녀교육에 성공할 수 있으며 유대인 교육의 강점은 인성 교육에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인성 교육은 누구나 하고 싶지만 이것처럼 또한 어렵고 막막한 것이 있을까요? 유대인들은 인성교육을 대체 어떻게 수천 년 동안 유지해 오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의 인성 교육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요즘 대세인 창의성 교육, 여기서 창의성 교육은 지식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면에서 창의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창의성은 어느 하나만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서로 통합하고 융합할 때 이루어지는 산물이라지요. 창의성이 탁월하기로 유명한 유대인, 그들이 새롭게 창조한 영역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데.........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비법들은 배워 활용해야겠지요?!

 

 

 

<유대인의 탈무드식 자녀교육법> 책속에는 우리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법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답니다.

 

 

 

 

 

올바르게 사랑하고 올바르게 교육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갈고 닦는 부모가 되자. 모든 핑계를 접어두고 일단 시작하라.

 

 

 

유대인의 탈무드 식 자녀교육법을 우리나라에 맞게 고쳐서 대입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정교육을 어떻게 하면 되살릴 수 있을까? 책속 tips 살펴보며, 앞으로 우리 아이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커다란 팁을 얻어 봅니다.

 

 

 


 

 

 

그동안, 내가 조금은 등한시 했던 나의 신앙과도 더불어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네요. 앞으로 행복한 가정교육의 밑그림을 그리려 하시는 분들은 참고로 하심 참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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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자다 -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배정인.황근기 지음, 김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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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시리즈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가 지난 10년간 창의사고력 교육을 통해 얻은 놀라운 성과와 경험을 초등학생들에게 알려 주고자 만들었다는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시리즈.  

 

영재교육이 이슈가 되고,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과학을 좋아하면서부터 난 '와이즈만'이란 단어가 어느새 친근해져 있네요.   

지금까지 제가 만난 와이즈만 영재 학습법 시리즈에는 [자유탐구, 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대회 - 즐깨감 과학대회 도전하기], [수학일기], [교실에서 빛나는 나] 등 여러 편과 함께 이번에는 [나는 과학자다-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  만나보았답니다. 

 

 

<와이즈만 영재 학습법>시리즈의 출간 취지에 맞게 이 시리즈는 초등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어린 시절부터 좋은 공부 습관을 만들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어린 시절부터 좋은 공부 습관을 형성해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는 기획의도가 충분히 이해되는 책이었답니다.   대부분의 학습법 책이 어른이 읽고 아이를 지도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읽고 깨달아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 있지요. 중간 중간 핵심 구절에 색연필로 그은 듯한 표시와 적당히 이해하기 쉬운 그림들 또한 아이들이 흥미를 갖기에 충분했답니다.

 

많은 어린이가 저학년 때는 과학을 재미있어하다가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은 어려운 과목!"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런 현상은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더욱 심해진다고 하네요. 

 

 

울아이도 처음 과학을 학교에서 배우고 실험도 하면서 과학이 재미있었나 봅니다.

어늘날 부터 꿈이 대한민국을 유명하게 만들 멋진 발명품을 만드는 과학자가 꿈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 울아들이었는데~, 요즘 고학년이 되어 과학이 어렵다는 군요. 예전 울아이의 꿈을 후원하기 위해 난 이책을 선택해 봅니다.  

 

이책에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할 수 있는 비법들이 곳곳에 담겨있답니다.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나는 과학자다> 책부제처럼 과학 서술형 정복하기 위해 책속에 담겨진 비법을 내것으로 만들어 볼까요? 

 

 

요즘, 차츰 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서술형 문제, 이 시험은 학생이 답을 한 결과 뿐만 아니라 답을 하는 과정도 평가할 수가 있어 풀이 과정이나 생각을 스스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사고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 표현력 등의 측정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지요. 

 

 

<과학이 자라는  TIP> 무인도에서 탈출 VS 과학 서술형 풀기 - 무인도에 탈출하듯이 과학서술형 문제도 풀어볼까요? 그럼 과학서술형 문제 읽는 법부터 시작합니다.

<심심풀이 퀴즈> 와 같이 다양한 과학 퀴즈도 풀어보고, 살짝 엉뚱 발랄한 심심풀이 퀴즈가 나오는데, 아주 재미나답니다. 

퀴즈를 풀어 가는 과정에서 진짜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관찰하고 탐정이 되어 추리하고 실험해 보기도 해야한답니다.   

 

 

 

교사용 지도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과학 서술형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 

과학쟁이의 비밀노트 해법 답안도 살펴보고,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문제 유형의 해결법을 얻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엄마의 입장에서 본 '나는 과학자다'라는 책은 어렵다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할 수 있는 힘도 기를 수 있어 더욱 마음에 드네요.  생활 속의 과학 원리 찾기 유형, 실험 결과 해석하기 유형,  추리 예상하는 유형 등에 대해서도 마인드맵, 그래프 활용법 등으로 어렵지 않게 해결책을 제시해 주니 더욱이 유용한 책이랍니다. 

 

 

과학자처럼 생각하고 과학자처럼 도전해보기,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 - 나는 과학자다> 로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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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세트 - 전4권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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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456 Book 클럽]은 상상력과 유머를 원동력으로 4, 5, 6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만을 모아 아이들을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만들 시공주니어의 새로운 시리즈 중의 하나랍니다.

 

책제목부터~,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43번지 유령 저택]

요즘 우리 아이들 무서운 이야기 무지 좋아하지요.

무슨 괴담에서부터 온갖 공포시리즈에 푹 빠져서 혼자서 화장실 가기도 힘들면서 왜그리 빠져드는지~, 요즘은 엄마가 좋아하는 드라마에 유령이 나오자 그 드라마까지 함께 좋아하네요. 그래서일까요? 요 제목도 무시무시한 [43번지 유령 저택] 매력에 훅 빠져버립니다.

 

 

첫 번째 이야기 - 옥탑방에 유령이 산다!

두 번째 이야기 - 다시 뭉친 공동묘지 삼총사

세 번째 이야기 - 유언장에 숨어있는 비밀

네 번째 이야기 - 가면 쓴 우체국의 유령

 

아들의 이 [43번지 유령 저택] 시리즈를 읽고 남긴 책에 대한 소개 글처럼 유령저택에서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책장을 넘기면, 미국 일리노이 주 겁나라 시 으슥한 공동묘지 길 43번지 스푸키 저택 도면 그림과 집 내부가 훤히 보이는 그림 소개로 시작된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 그림과 소개, 그리고 경고문인 듯한 글귀가 으시시시하게 만들지요~

 

 

 

"여러분이 이 책을 계속 읽기 전에 꼭 해 둘 말이 있어요.

다음 장을 펼치고 또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더라도 우리는 여러분이 유령을 좋아하게 되건 싫어하게 되건 시도 때도 없이 유령 생각에 잠기건 갑자기 오싹오싹 소름이 돋건 즐거운 꿈이든 섬뜩한 꿈이든 유령에 대한 꿈을 꾸건 말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무턱대고 책장을 넘기기 전에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봐요. 정말 이 책을 꼭 읽고 싶어요?" 이런 경고문에 상관없이....... 아니, 그러니까....... 더더욱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다나요?

이 이야기는 유명한 어린이 책 작가인 부루퉁 B. 그럼플리가 부동산업자인 다파라 세일에게 책을 쓸 수 있는 조용한 곳을 찾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된답니다.

 

 

그리고 부루퉁씨는 겁나라 시에 있는 ‘으슥한 공동묘지 길 43번지’의 유령 저택을 계약하게 되지요. 그런데 그곳엔 이미 집주인 호프 교수 부부의 아들 드리미 호프와 고양이 섀도, 그리고 유령 올드미스 C. 스푸키가 살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를 모르고 계약한 부루퉁씨는 드리미와 애완 고양이까지 돌봐야 한다는 계약 조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들과 같이 살게된답니다.

 

조금 괴짜 작가인 부루퉁은 어린이 책 작가임에도 징징대고 시끄러운 아이들을 무척이나 싫어하지요. 심지어 고양이 알레르기도 있답니다.

그런 부루퉁과 드리미의 불편한 한집 동거생활 순탄하지만은 않겠지요?~

 

부루퉁은 문을 쾅쾅 닫는 소리에, 피아노를 두들겨 대는 소리에 도저히 글쓰기에 집중할 수 없답니다. 이 모든 것이 이집에 함께 살고 있는 유령 올드미스의 짓인데~ 말이지요.

 

이렇게 서로 아옹다옹하며 지내던 어느 날, 자신의 책을 출판하는 게 살아생전의 꿈이었던 유령 올드미스는 부루퉁의 글을 몰래 훔쳐보다가 집필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답니다.

처음엔 올드미스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부루퉁은 마침내 유령의 존재를 믿게 되고, 부루퉁과 올드미스는 ‘43번지 유령 저택’에서 벌어진 일들을 책으로 만들어 낸답니다.

그리고 드리미 호프는 거기에 그림을 그려넣구요.

 

다소 황당하지만, 재미있는 가족 구성원이 된 이들, 알콩달콩 재미있는 서로 주고 받는 편지글로 이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신기하고 재미있었답니다.

 

 

이 책 첫머리의 상세한 집에 대한 그림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부분에는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 살펴보기 코너로 건물 안의 특징과 건물 밖의 특징을 설명해 놓아, 한편의 영화 한편을 상상하도록 만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영화로 만들어졌음 좋겠다는 바램도 가져보았답니다.

 

지금 온라인 서점에서 착한가격 추천세트 모음전을 하고 있더라구요.

요 기회 놓치지 마시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43번지 유령 저택] 시리즈로 즐거운 독후활동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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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1~4 세트 - 전4권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릭 라이어던 지음, 이수현 옮김 / 한솔수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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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인간세계를 들었다 놨다 하네요.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를 만나기 전 나는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이라는 영화를 먼저 만났었다. 현실과 신화를 오가는 상상 이상의 판타지의 세계.

너무 즐겁게 영화로 만났었는데~

 

 

이번에 한솔 수복에서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가 새롭게 출간되었네요.

영화로 먼저 만나고 책으로 다시 만나니, 그 즐거움이 배가 되네요.

 

9월 새로운 영화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편이 개봉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볼 생각이랍니다.

벌써 CGV 홈페이지를 가보니, 영화 예고편이 떴더라고요.

살짝 캡쳐해 왔답니다.

전편을 능가할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무장한 폭발적인 어드벤처의 세계 기대가 되네요.

 

 

환상 모험 가득한 그리스 로마 신화와 현재의 인간세계가 만나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이 두툼한 책들이 한순간에 읽혀지는 걸 보니, 영화도 대박일 듯합니다.

 

이 책 <제1권 미스터 D의 여름캠프>

퍼시의 경고문으로 시작을 합니다.

열두 살, 퍼시 잭슨은 자신이 반쪽 피를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이 반쪽 피라는 의미는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특별한 능력을 부여 받았음을 이야기 하는 거랍니다. 이는 위험한 일이며, 아주 끔찍한 일이고 대부분 고통스럽고 불쾌하게 죽게 된다고 퍼시는 경고하고 있답니다. 이제 퍼시의 모험 세계를 따라가 볼까요?

 

 

문제와 말썽이 끊이지 않는 퍼시. 어느 날 현장 학습 때 수학 교사가 괴물로 변해서 퍼시를 죽이려 들고, 또 다른 교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뭔가 자신이 모르는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감지합니다. 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 해변으로 떠난 여행에서 무시무시한 괴물 미노타우로스가 퍼시 일행을 뒤쫓아 오고 퍼시 앞에 새로운 운명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 푹 빠져 있던 울 아들에게는 새로운 상상의 신세계가 열린 모양입니다.

 

 

<제2권 번개 도둑>

반쪽 피임이 드러난 퍼시는 도둑맞은 제우스의 번개 화살을 열흘 만에 찾아서 돌려주고 번개도둑이라는 오명을 벗고, 전쟁에 돌입하려는 올림포스 산에 평화를 가져와야 한답니다.

 

뉴욕에 있는 여름캠프에서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지하세계까지 험난한 여정에서 퍼시와 친구들은 수많은 괴물들과 마주친 답니다. 저승과 천상의 올림포스를 왕래하면서 제우스와 포세이돈, 하데스 등 올림포스의 신들을 만나고 사라진 번개를 되찾아 주는데 성공하지만, 과연 진짜 번개 도둑은 누구일까?

 

 

<제3권 황금양피 탐색여행>과 <제4권 괴물들의 바다> 이 두 권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 지는 거겠죠?

 

반쪽 피 캠프를 지켜주는 마법 경계선이 알 수 없는 적에 의해 중독되었고, 괴물들의 침입으로 혼란에 빠진 캠프. 반쪽 피 언덕의 탈리아의 소나무도 누렇게 말라 죽어 가고, 치료법을 찾지 못하면 반인반신들의 유일한 안식처 반쪽 피 캠프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퍼시와 그 친구들은 사랑하는 캠프를 구하기 위해 황금양피가 있는 괴물들의 바다로 가야 한답니다. 마침내 퍼시 일행은 황금양피가 있는 섬에 도착하는데, 이곳은 외눈박이 식인괴물 키클롭스의 우두머리 격인 폴리페모스가 황금양피를 보관하면서 식인 양 떼를 기르며 살고 있는 섬이 랍니다. 퍼시 일행은 황금양피를 구해 캠프를 구할 수 있을까요?

 

퍼시가 가는 곳마다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지고, 올림포스의 신과 신화 속 괴물들이 생생한 현실 세계로 튀어나와 우리를 깜짝 깜짝 놀라게 한답니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판타지로써,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현대 도시와 신화를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놀라운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 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에도 폭 빠지게 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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