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7 - 인체
권오길 지음, 이유나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울아들은 이번 방학숙제로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인체)편을 읽고 독후활동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로 방학숙제를 하기로 결정 하면서, 매일 알차게 보내었네요.

집에 있는 why? 책 인체편을 지금까지 참 재미있게 보았던 아들인데,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는 자세하게 나와 좋다는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무척이나, 우리의 몸에 대해서, 질병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아들이기에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인체편) 참 재미있게 보네요.

우리의 몸의 장기중 간이 가장 놀랍다는군요.
하는일이 500가지나 된다며, 참 일을 많이 하는 기특한 장기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고기를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고기의 단백질이 늘어나 요소가 많이 생겨서 오줌에서 지린내가 난다고, 책에서 알려줬답니다.
이번주는 열심히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살펴봤으니, 슬슬 인체 그림그리기와 내용들을 잊지 않도록 독후활동을 슬슬 시작해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포부터 몸전체를 덮고 있는 피부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우리 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알면 알수록 신비한 우리 몸이랍니다.
우리몸 내부 기관들을 하나씩 그려보고, 책에 나온 기관들에 대한 놀라운 설명을 따라 써보면서, 새로운 사실도 많이 배우고 깨치는 시간이었네요.
사람의 핏줄을 모두 이으면 길이가 13만 km나 된다는 사실, 그리고 말과 사슴과 같은 초식동물에게는 쓸개가 없다는 사실도 새로이 배웠네요.

이책으로 우리 몸속이 얼마나 신비하고 소중한지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몸을 살펴서 더욱 건강하게 지키고 싶다는 독후감을 쓰는 아들이 기특했답니다.
방학동안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덕에 무사히 멋진 방학숙제도 완성했고,

개학하면 방학숙제상, 욕심나네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티브 잡스 발표법 - 발표 천재, 스티브 잡스가 가르쳐 주는 나만의 북멘토 3
서지원 지음, 경하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내가 가장 걱정되고 염려스러웠던건, 과연 발표를 잘 할 수 있을까? 였다.
아무래도 내가 대중앞에서 이야기를 할때 떨리는 마음, 목소리는 작아지고, 얼굴도 빨게지고 바보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아이에게 항상 발표할 때는 큰소리로 당당하게 하라고 주문을 많이 했던것 같다.
오늘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발표 잘하는 법을 알려줄, 좋은 책하나를 만난다.
[스티브 잡스 발표법]-발표천재, 스티브 잡스가 가르쳐 주는 발표법.... 너무 기대가 된다.

전 세계가 인정한 발표 고수 스티브 잡스. 그가 남긴 수많은 연설과 발표는 그가 사라진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책을 통해 몰랐던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도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 스티브 잡스는 꿈이 없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에게 버림을 받고,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자란 것이다. 그래서 상처가 많은 아이였다는데....
어떻게 지금과 같은 부와 명예를 얻게 된것일까?
 스티브 잡스를 변화시킨 것은 바로 '꿈'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대학을 한 학기밖에 다니지 않았다. 그러나 스스로 공부해서 컴퓨터와 정보통신(IT)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다.
 꿈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발표의 기술'이 있었다. 대학교를 다닌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배운것도 아닐터, 스스로 공부하고, 터득한 스티븐 잡스 발표법
꼭 배우고 말테다.

처음, 이책을 만났을때는 스티브 잡스가 나와 발표법을 알려주나 했다.
그럼 좀 딱딱하고 재미없겠는데...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주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스티브 잡스의 발표법이 내것이 되게 만들어 주는 책이었다.

자신감 없고,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혜리.
 회장 선거를 위해 원고를 준비해 온 무호나,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를 하고 있는 현아처럼 발표하지 못하고 창피만 당한다..
혜리는 괜스레 자신을 추천한 친구 진수 탓을 하지만, 사실은 자신도 현아처럼 발표를 잘하고 싶다.
그러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인기 인터넷 방송인 고다 방송국의 해결사 초콜릿맨의 소원 우체통 게시판에 글을 쓴다.
그런데.... 그사연이 채택되어 직접 만나서 해결책을 찾아 주겠다는 답장이 온다.
혜리와 진수는 초콜릿맨의 스승이자 세계 최고의 발표술을 가졌다는 수수께끼의 인물에게서 진수와 함께 발표를 잘하게 되는 수업을 받게된다.
이야기속에서 드디어 밝혀지는 발표잘하는법~ 내것으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믿음이와 번갯불에 속담 볶기 꿈달 작은 지식책 1
이믿음.최은규 지음, 양송이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속담이란, 옛날부터 말로 전해 내려온 풍자·비판·교훈 등을 간직한 짧은 구절을 말한다.

이 짧은 구절 속에는 우리의 인생이 담겨있기도 하고, 해학과 풍자가 스며들어 있기도 하다.

언젠가 아이 학교에서 속담책을 선생님께서 가져오라고 하신적이 있다.

하루에 하나 아이들과 속담공부를 하시려나 보다.

별것 아닌 것 같은 선생님의 하루 하나 속담공부는 나에게 새로운 충격으로 나가왔다.

선생님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아이들과 하루에 하나 속담을 주제로 이야기도 나누고, 속담과 같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은 즐거워 했다.

아마도 선생님은 일일이 잔소리 해가며, 꾸짖고 훈계하는 것보다 속담을 통해 아이들에게 바른마음, 옳은 행동을 가르치시려 하신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인지, 그뒤부터 속담책에 유난히 관심이 가졌다.

오늘 만나는 [믿음이와 번갯불에 속담볶기] 책은 토요일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시청하는 "붕어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친숙한 속담 영재 믿음이와 함께 하는 속담책이다.

TV를 시청하면서, 어쩜 저렇게 어린아이가 속담을 잘 알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이책을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우리 아이도 금새 속담 박사가 되는 듯하다.

이책을 읽고 나더니, 말할때도 속담을 넣어 말을 한다.

어제, 아이와 장난을 하다가 실수로 눈을 찌른적이 있었는데....

울아들 하는말이 " 어머니,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속담이 있을정도로 중요한데... 왜 눈을 찌르고 그러세요...?" 한다. 그 위급한 상황에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시즌2 - 유엔 사무총장의 꿈과 성장과 휴밀리티 리더십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김의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며칠전, 나는 아이에게 부끄러운 말을 했다, 이책을 읽고 나서 드는 이 후회감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부끄럽고 창피하다.
요즘 학교문화라는 것이 다소 거칠고, 언어폭력에 학교폭력으로 어수선 한터라, 나또한 예민해져있는것 같다.
행여나, 내아이가 상처받지 않을까 하여,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길 기다리며,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는지, 학교에서 괴롭히는 친구들은 없었는지..?
물어보는 것이 나의 일과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그날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자신의 반에 약한 친구가 있는데... 다른 친구들이 그친구를 바보라고 놀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들이 그러지 말라며, 훈계를 했나보다. 그러자, 친구들은 울아들까지, 함께 놀려댔다고 속상해 했다.
여기서 나의 대응 반응이라는 것이 정말, 너무나 한심했다.
나도 모르게 화가나서 아들에게 " 그러게 왜 놀림을 당하는 애랑 가까이 지내?" 하고, 엄청난 말실수를 해버렸다.
아, 내가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것인가? 아이에게 바르게, 예의바르게 행동하라고 하면서, 나 자신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무시하라고 하고 있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시간을 겪고 있을때 만난 이책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를 읽고 정말 많은걸 반성하고 깨우치게 되었다.
 
반기문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재산을 공개하며 ‘반부패 세계 동맹’을 선언했다.
또한 유엔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이후 축하 모임에서도 공과 사를 엄격하게 구분하였고, 자녀 결혼식에 있어서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촐한 결혼식을 치룰 정도로 공직자로서 청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제 문제에서는 그의 리더십이 더욱 빛을 발한다. 아랍권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태도로 하나하나 설득해나갔고, 소외되기 쉬운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국내 활동에서도 2011년 8월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모금’ 행사와 인천대에서 있었던 반기문 총장의 특별 강연은 이런 모습이 반영되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보다 넒은 세상을 향해 눈과 마음을 돌리고, ‘함께 노력하면 불가능은 없다.’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우리 시대 최고의 롤모델로서 반기문 총장이 보여준 ‘도덕적 · 윤리적’ 실행력과 사람의 마음을 진정성으로 움직이는 겸손의 리더십은 양보와 배려는 왠지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요즘의 세태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나도 아이를 기르며, 어떻게 길러야지 최선일까 고민한다. 친구들과의 우정보다는 학교성적에 신경쓰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손해 보는듯 하면, 하지 말라며, 아름다운 맘에 생채기를 내고 있다. 지금 당장의 눈에 보이는 손해에 맘 아파하고 신경쓸것이 아니라,  나중에 반기문 총장님 처럼, 세계가 존경하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을 만들어 주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선한 마음, 정의로운 마음을 심어주도록 노력해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 헝겊책 : 꿈꾸는 삐악이 첫 탄생 까꿍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엮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에 이쁜 조카가 태어났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울아들, 이 이쁜 [꿈꾸는 삐악이]를 선물해 주면 좋겠다며,
나에게 건의를 한다.

울아들 키울때도 이렇게 예쁜 헝겊책으로 심심할때 친구도 되어주고, 배고플땐 간식도 되어 주었었는데...ㅋㅋ
갑자기 울아들 어렸을때 물고 빨고 하던 헝겊책이 생각났다.
그래서 더욱, 안정성과 위생성이 요구되는 유아책, 난 꿈꾸는 달팽이 책 -[꿈꾸는 삐악이]를 울조카에게 선물해 줄 생각이다.

3개월만 지나가도 이렇게 손에 쥐면, 바스락거리고 만지면 삐약 삐약 소리나는 장난감의 필요성이
절실해진다. 뭔가 이유없이 투정거리고 심심하다고 칭얼댈때도, 이렇게 뽀시락 뽀시락, 삐약삐약.. 소리내며,
친구가 되어주는 헝겊책, 꼭 필수 아이템~

[꿈꾸는 삐악이]는 앙증맞은 크기로 아가들이 주물럭거리기에 딱인듯 싶다.
거기다 유모차나 자동차 손잡이 등에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울조카가 필요로 할때  함께 할 수 있는 헝겊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트를 갈때 간혹 대책없이 아이가 울어대면, 당황하는 초보 엄마들이 보이곤 한다. 그럴땐 이[ 꿈꾸는 삐악이] 대처방안이 되겠구나 싶다.
유모차에 걸고 다니면, 한참을 이 인형에 푹 빠져 있을테니 말이다.
바스락, 삑삑 아기들이 좋아하는 소리, 노란 병아리 모양의 귀여운 헝겊책 울 조카가 좋아할 걸 생각하니, 너무 흐뭇해 진다.
 


바스락 소리는 아기가 배 속에 있을 때 엄마가 배를 쓰다듬는 소리와 비슷해서 아기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꿈꾸는 삐악이]는 한페이지 한페이지 마다 만지면 바스락 소리가 나는 소재가 들어 있다.
책을 넘길 때마다 바스락 바스락 기분 좋은 소리가 난다.
다큰 울아들도 좋아하는 삐악이의 양쪽 날개에는 누르면 삑삑 소리가 나는 장치가 들어 있다.
선물 주기전, 요리 저리 눌러보고 만저보고, 갖고 싶은 눈치다.
하지만, 아들,,, 동생한테 양보하자~~~ㅎㅎ

사용연령이 0세 ~ 1세라고 되어 있지만, 내가 봤을 때 이책, 아마도 5살 때까지도 두고 두고 잘 쓸듯하다.
그리고 잘때도 꼭 껴안고 자려하겠지, 그럼, 난 이거 고모가 사준거다. 자랑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