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고구려를 위하여 3
김병호 / 하서출판사 / 1997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네는 얼마나 잊혀진 과거를 가지고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화려한 과거와 문화, 역사는 후세인의 자랑이며 자긍심인 것을 우리들을 그것을 외면하려하고 있고 찾고자 하지 않는 슬픈 현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역사의 수레바퀴속이 한두사람씩 잊혀진 역사를 찾고자 하는 사람이 있어 즐겁다.

이 책 또한 우리에게 고구려인의 기상와 자긍심을 키워주고 있다. 고구려인이 중국의 심장부속에서 50여년간 독립국가로서 지켜왔다는..[그런데 안타까운것은 지금도 배운게 지식이라 사실인지 의심스러움은 어쩔수 없다.]

책은 다소 주인공인 이정기[주인공으로 내세우지만]를 비중있게 다루지는 않는다. 소설을 표방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정확한 사료나 자료가 부족한 점이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므로 더욱더 작자의 말에 신빙성을 제고가 문제가 된다. 이 글을 읽고 인터넷에서 이정기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면 더욱 더 우리의 역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속의 위대한 인물과의 대화
기하라 부이치 / 징검다리 / 199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칸드, 헤겔, 키에로케고르, 니체 등. 너무나도 많이 들어 봤고, 그 철학자들이 말한 명구를 하나쯤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어떤 시대상황에서 어떤 의도로 그렇게 말했으며, 그들이 의도한 의미는 무엇일까? 한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흥미진진하게 당시의 상황과 철학자의 마음을 심리를 파헤치고 쓰는 논체는 흥미를 자아내게 한다.

이글 전에 위대한 컴플렉스[이규동]이 한국인의 사상을 다루었다면, 이 글을 서양을 다룬 심리학 책의 또 한 단면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삶을 영위하면서 그들이 말한 사상이나 행동은 모두 초년시절의 경험이나 기억에 연유한다는 추리기법으로 독특하게 그려낸 철학서로 한번쯤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로도 성공했고 소설로도 성공한 대작. 그래서 한번쯤 접해보지 않은 독자에게 손을 가게 하는 작품. 그런데, 도입부의 많은 등장인물과 우리나라의 아닌 명칭, 이름관계로 누가 누군지 많이 헤갈리는 작품. 역시 우리나라의 소설이 아니라서... 아님 번역의 문제점인지 그렇게 시작된 읽기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실재 유령이 존재하는지 아님 작은 오페라하우스 공간에서 만들어진 누구의 장난인지 기자가 써내려가는 필체로 흥미진진하게 엮어나간다. 책을 끝마쳤을때 다가오는 아련한 사랑이야기. 그리고, 얼굴의 누추로 인하여 재능을 소모해 버린 이야기 등 슬프면서도 사랑이 묻어나오는 이야기.. 그런데 노틀담의 곱추가 생각나는 이유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대한 컴플렉스
이규동 / 문학과현실사 / 1992년 8월
평점 :
품절


위대한 컴플렉스
보통사람이 생각하기에 컴플렉스는 보통 부정적 결과를 작용한다고 믿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인물들을 어떤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그 속에서 이룩한 내용을 보고싶었다.

우리가 그동안 읽고 알고있던(전기류등을 읽었다면) 그들의 삶이 우리와는 동떨어진 다른 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한 인물들이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는 느낌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의 고뇌와 그 고뇌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에 때론 안쓰럽게 때론 정겹게 다가온다.

또한 그들이 행한 모든 일에 심리적 반응 또는 역반응을 통한 행위였다는 것이 흥미로우며, 나의 심리속에는 어떠한 컴플렉스가 존재하며, 그것을 활용할 방법은 무엇인지 책을 덮으면서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암센터 2 - 로빈쿡 베스트셀러 시리즈 로빈쿡 베스트셀러 시리즈
로빈쿡 지음, 김원중 옮김 / 열림원 / 1997년 3월
평점 :
품절


로빈쿡의 의학소설을 일반독자(의학지식이 없는)가 보기에 생소함과 일부층(의사, 간호사 등)이 독점한 시장속을 일반인이 들어가 렌즈속의 일부분을 느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환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사, 간호사 등 그외 병원 및 연구소를 운영하는 비양심적인 집권층 들..

일반인이 사용하기엔 너무나 생소한 언어로 이루어진 그들만의 언어속에서 그들이 무슨 생각과 사고를 하는지 일반인들을 그들에게 모든것을 공개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 일부 비 양심적인 사람이 존재한다면의 가정속에서 ....

이 책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암센터에서 벌어지는 의혹과 주인공의 의심에서 시작하는 스토리 그러나, 2권으로 이루어지기엔 웬지 뻔한 결말이다. 로빈쿡의 소설이 항상 그러한 결말로 치닫지만 일반인에게 그들만의 리그속을 들어다 보는 재미는 언제나 재미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