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를 위하여 3
김병호 / 하서출판사 / 1997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네는 얼마나 잊혀진 과거를 가지고 살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화려한 과거와 문화, 역사는 후세인의 자랑이며 자긍심인 것을 우리들을 그것을 외면하려하고 있고 찾고자 하지 않는 슬픈 현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역사의 수레바퀴속이 한두사람씩 잊혀진 역사를 찾고자 하는 사람이 있어 즐겁다.

이 책 또한 우리에게 고구려인의 기상와 자긍심을 키워주고 있다. 고구려인이 중국의 심장부속에서 50여년간 독립국가로서 지켜왔다는..[그런데 안타까운것은 지금도 배운게 지식이라 사실인지 의심스러움은 어쩔수 없다.]

책은 다소 주인공인 이정기[주인공으로 내세우지만]를 비중있게 다루지는 않는다. 소설을 표방하기 때문이기도 하며 정확한 사료나 자료가 부족한 점이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므로 더욱더 작자의 말에 신빙성을 제고가 문제가 된다. 이 글을 읽고 인터넷에서 이정기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면 더욱 더 우리의 역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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