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떨어져 있기보다 서로서로 함께 있는 것을 훨씬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고, 그들은 그 어떤 종류의 일요일도 견딜 수 없는 부류였다. 일요일은 너무나 지루했기 때문이다. 마법사들, 위인들, 그들의 좌우명은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였다. 그렇다, 그들은 비밀스러운, 주문들을 알고 있었고, 물을 포도주로 바꿀 줄 알았으며,
그들 각각은 아무 어려움 없이 보리떡 다섯 개로 수천 명이라도 쉽사리 먹일 수 있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마법사가 된 것은 그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은 그저 표면적인, 외적인 이유였다. 그들이 마법사가 된 것은 아주 많은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고, 지식의 양이 너무도 많아 드디어 질적 전환을 일으킬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들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태도로 세계를 대하기 때문이었다.  - 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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