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방점, 경이로운 신맛 - 셰프를 유혹하는 신맛과 산미료의 과학 ㅣ 오미사이언스
최낙언 지음 / 헬스레터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수신문_[신간] 요리의 방점, 경이로운 신맛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76116




세계 유명 셰프들…

왜, 발효식초를 직접 만들어 요리할까?

다루기 어렵지만, 최고의 풍미 향한 급소의 맛

오미(五味) 중 가장 알쏭달쏭, 지루하지 않는 맛





요리의 방점, 경이로운 신맛

최낙언 지음 | 헬스레터 | 221쪽







『요리의 방점, 경이로운 신맛 _셰프를 유혹하는 신맛과 산미료의 과학』(헬스레터, 25,000원)은 오미(五味)의 섬세한 맛을 모두 드러나게 해서 풍미를 넉넉하게 하는 신맛과 음식에 신맛을 더하는 산미료의 과학적 원리를 밝힌 ‘신맛 대중서’다. 음식에 신맛을 부여하는 것은 수소이온(H+)이다. 



수소이온은 양성자 하나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볍고, 단순한 물질이다. 



최낙언 필자는 “오미 중 신맛은 그 물질이 가장 다양해요. 초산(식초), 젖산,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푸마르산 등 유기산은 식품과 생명 현상을 이해하는 핵심 분자이지요. 식품첨가물 중 신맛(산미료)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생명 현상 자체를 느끼는 맛입니다.”라며, “유기산의 기원을 추적하면 생명의 핵심 기작과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1장에서는 신맛과 산미료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신맛과 산미료의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유기산의 전체적인 역할을 알고 나면 왜 신맛이 5가지뿐인 기본 맛의 하나인지 알게 될 것이고, 신맛(pH)을 감각한다는 것이 단맛과 짠맛에 비해 결코 그 역할이 작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장은 질산, 황산, 인산, 염산 같은 무기산(또는 미네랄산)을 다루었다. 보통 염산, 질산하면 흔히 위험하고 생명과는 전혀 무관한 물질로 생각하지만 우리 몸의 위산이 염산이고, 나머지는 식물의 필수 미네랄 산이다. 



질산은 식물이 단백질을 만드는 데 핵심 질소원(N)이고, 인산(P)은 DNA와 에너지 대사의 핵심 미네랄이고, 황산은 식물이 황(S)함유아미노산을 만들 때 필수 성분이기도 하다. 식물이 자라는 땅도 규산이라는 무기산이다. 무기산은 화학 산업의 시작이자 생명의 시작인 셈이다.



3장에서는 식품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발효나 에너지 대사에서 핵심이 되는 유기산에 대해 다루었다. 많은 사람이 탄산하면 몸에 나쁜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물질이기도 하다. 



우리 몸에 흡수된 유기물은 최종적으로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혈액에 탄산의 형태로 녹았다가 폐로 배출된다. 그리고 유기 물을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 중간과정의 물질이 피루브산, 젖산,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주목적이 바로 우리가 살아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원(ATP)을 얻기 위함이다. 유기산을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가 먹는 주목적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과 같은 말인 셈이다.



4장에서는 통상의 산미료의 관점에서 벗어난 좀 더 다양한 유기산을 다루었다. 그 중에는 감칠맛을 내는 유기산도 있고, 보존성을 높이는 유기산, 그리고 좀 더 특별한 기능을 하는 유기산도 있다. 이런 유기산이 식품과 요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다루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 2021. 9. 9 [교수신문]

이지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요리의 방점, 경이로운 신맛 - 셰프를 유혹하는 신맛과 산미료의 과학 ㅣ 오미사이언스
최낙언 지음 / 헬스레터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음식을 만들때 꼭 필요한 신맛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아주 유용한 책 인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발효 음식 인문학 - 기다림이 빚은 궁극의 맛, 문화로 풀어내다
정혜경 지음 / 헬스레터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디지털타임스_[신간] 발효음식 인문학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72202102369660001&ref=naver




코로나로 재발견된 발효 한식의 힘






발효 음식 인문학

정혜경 지음/헬스레터 펴냄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자 면역력 증진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졌다고 한다. 그 대상이 된 분야 중 하나가 발효음식이었다. 발효음식은 면역의 힘을 키우는 핵심 음식이자 인류의 역사적 검증을 거친 음식이기 때문이다. 음식학자들은 발효음식은 문화적 과학적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연구대상이라고 한다.



책은 우리나라 발효음식인 장류와 김치, 식초, 술 등을 종류별로 섬세하게 통찰한 인문학 개론서다. 발효음식의 다양성을 문화적 맥락과 가치로 재해석한다. 



세계 발효음식과 비교 분석한 후 내린 결론은 발효음식의 최정점에 '발효한식'이 있다는 것이다. 그 주장이 요즘 유행하는 '국뽕'이 아니라 과학적 실증적 근거를 토대로 한 것임을 밝혀간다.


발효한식이 면역계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은 이미 식품영양학계에서 검증된 바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저항력 향상이 필요한 이때 발효한식에 관심을 갖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특히 한국의 발효음식은 동물성 재료를 발효시킨 서양과 달리 콩 배추 등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발효시킨 식품이 대부분으로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자는 쌀이 술과 식초가 되고, 콩이 된장과 간장이 되는, 전혀 다른 음식로 변화하는 과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 질문하면서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한다. 



전래로 음식의 재료가 시간이 흐르면서 전혀 다른 음식으로 변모하는 것을 보고 '신의 선물'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저자는 발효가 사람들에게 신비감에 싸이도록 해왔다고 한다. 변화 과정에 극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발효는 한식을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라고 한다. 한국문화는 발효문화라고 할 만큼 한국인의 식생활은 발효음식 없이는 상상하기 어렵다. 발효는 또한 식품학적 현상일 뿐 아니라 문화적 현상이다.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문화이기도 하다. 저자는 "발효는 음식을 또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인간관계, 인간사의 다양한 통과의례, 개인과 집단간 기억, 사회집단의 정체성, 나아가 종교적이고 영적인 차원으로 박차고 들어온다"고 한다. 저자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음식 인문학 장르를 20년간 개척해온 음식학자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입력 2021. 7. 21 [디지털타임스]

이규화 논설실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발효 음식 인문학 - 기다림이 빚은 궁극의 맛, 문화로 풀어내다
정혜경 지음 / 헬스레터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북도민일보_[신간] 발효음식 인문학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8066






▲발효 음식 인문학 




 ‘발효 음식 인문학(헬스레터·3만5,000원)’은 한식을 중심부에 놓고 우리나라의 발효 음식인 장류와 김치, 술과 식초 등을 종류별로 섬세하고 장쾌하게 통찰한 인문학 개론서다. 



발효 한식의 다양성을 문화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세계 발효음식과 통합한 후 음식의 최정점에 발효 한식이 자리하고 있음을 하나하나 짚어간다. 



우리가 즐겨 먹는 김치, 된장찌개, 간장게장, 불고기, 떡볶이 등은 대부분 발효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효 음식 공부는 한식을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다. 식품학적인 현상일 뿐 아니라 문화적 현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 문화가 바로 발효 음식인 것이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입력 2021. 7. 21 [전북도민일보]

김미진 기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발효 음식 인문학 - 기다림이 빚은 궁극의 맛, 문화로 풀어내다
정혜경 지음 / 헬스레터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일경제_[신간] 발효음식 인문학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7/699821




기다림이 빚은 궁극의 맛, 문화로 풀어내다

영양학자 정혜경 교수의 `발효 음식 인문학`






헬스레터. 425쪽. 3만5천원.




코로나19 상황에서 인류는 전 지구적으로 건강의 불안을 크게 느끼고 있다. 그런 만큼 면역계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욕구도 강해졌다.



발효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근래 들어 급격히 늘어났다. 면역의 힘을 키우는 핵심 음식이자, 인류의 역사적 검증을 거친 음식이어서다.



영양학자인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신간 '발효 음식 인문학'을 통해 발효에 대한 국내외의 다양한 인문학적 담론을 다룬다. 우리의 발효 음식인 장류와 김치, 술과 식초 등의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음식의 최정점에 발효 한식이 자리하고 있음을 하나하나 짚어간다.



발효 담론은 다양하게 전개된다. '천지인(天地人)의 조화', '날 것도 아니고 익힌 것도 아닌', '인간이 발효를 만든 게 아니라 발효가 인간을 만들었다', '여기서는 별미, 저기서는 혐오 식품', '우리 모두는 발효 식품의 자손들', '흙은 발효라는 차가운 불이다' 등이 그것이다.



굴비처럼 잘 엮어진 '발효 한식 밥상'은 곰삭은 연금술적 변화의 산물로 차려진 최고 밥상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인류가 먹고 있는 음식 중 가장 불가사의하고 매력적인 신의 선물이 바로 발효 음식이라는 것. 인류의 역사와 문화 속에 발효 음식이 어떻게 투영되고 발전해왔으며, 이를 계승하려는 각국의 노력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들려주고자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한다.



그동안 출간된 발효 한식 관련서는 김치와 장류, 술과 식초 등 종류별 다양한 기술서와 레시피 소개 책자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발효는 식품학적 현상일 뿐 아니라 문화적 현상이기도 하다. 이에 정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융합 문화가 곧 발효 음식이라고 역설한다.




"한식은 곧 발효 음식이다. 발효 음식을 빼고 한식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오랜 세월 동안 한식을 연구해왔지만, 이제야 한식의 정수에 도달한 느낌이다."




책의 제1부 '발효의 문화적 이해'는 발효와 발효 음식, 음양오행의 음식, 발효의 맛, 기다림의 음식을 다뤘다. 제2부 '발효 음식의 나라, 한국'은 한국 전통 발효 음식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서와 미래를 담았고, 3부 '발효 음식의 장인들'은 장, 김치, 장아찌, 젓갈, 식해, 전통 식초, 술 분야의 장인들을 만나 기록한 현장 보고서다.




지난 20여 년 동안 음식 인문학 장르를 개척해온 정 교수는 1996년 '서울의 음식문화'를 시작으로 '한국음식 오디세이', '천년 한식 견문록', '조선 왕실의 밥상', 밥의 인문학', '채소의 인문학', '고기의 인문학', '선비의 멋 규방의 맛' 등을 꾸준히 집필해왔다.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입력 2021. 7. 21 [매일경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